4번의 개척교회를 통해 4번의 부흥을 경험한 선우권 목사(세종온누리교회)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2박 3일동안 LA만나교회(남강식 목사)에서 미주 목회자를 위한 ‘목회자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주제는 △정체된 한인교회 부흥시키는 비결 △한인교회 장소 물색하는 방법 △한국목회 시작과 목회스타일 연구 △이스라엘 랍비의 설교 유형과 히브리 문화설교 등이다.

한국 목회 시작과 목회스타일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개척하거나 부임할 의향이 있는 목회자를 위한 목회 스타일 연구와 그에 따른 목회방법론(자금 없이 개척하는 방법, 종교부지 구입안내, 대출과정, 상가운영, 건축방법)에 대해 소개된다. 또 향후 히브리 문화 설교 자료가 제공된다.

선우권 목사는 한국에서 11년간 개척 담임하던 수지제자교회를 후임자에게 물려주고 2012년 3월 18일 충남 세종시에 가서 다시 4번째 교회 개척을 시작했다.

선 목사는 "사임할 때 무일푼으로 나와 정말 없는 가운데 또 시작을 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은 상가를 3군데로 늘리고 500명이 들어가는 종교 부지를 매입해 총리실 옆에 건축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이 히브리문화와 영성이 겸비된 설교를 집중적으로 강해한 결과였다. 이스라엘 랍비가 설교한다면 어떻게 할까? 전통설교와 다른, 문화적이면서도 영적인 설교를 하게 되고 설교를 꼭 들어야하기에 멀리서도 알아서 찾아오는 신비하고 재밌는 목회가 시작된다. 히브리문화와 영성 메세지를 겸비할 수 있으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 이스라엘 문화를 알아도 설교은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영성설교를 잘해도 히브리문화에 대한 풍부한 설교 자료가 없기에 부흥이 안되는 것이다. 가능성을 찾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적을 이루기까지 물질도, 뒤에서 도와주는 이도 없었기에 강단을 떠나지 않고 눈물로 기도했다. 한국에선 이 간증을 듣기 위해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선 목사는 전에 LA충신교회를 개척해 10년 동안 목회를 한바 있다.

등록은 자료 준비로 인해 미리 해야 하며, 이메일이나 카톡,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다. 페이스북에선 '선우권'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문의:(010)2379-7938
▷이메일: sunwookwon@hanmail.net
▷미주문의:(818)434-1253(LA주예수산성교회 양수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