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 소재 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가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이에 교회는 지난 주일(18일)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려드렸다.

담임 남궁전 목사는 "시간이 무척 빨리 지나간다. 1997년 8월 24일 첫 예배를 드렸는데 16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불가능하다 할 일들이 그 때, 그 때 마다 성사된 것을 보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칼럼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남궁 목사는 또 "1997년부터 2012년까지를 교회 역사의 한 시기로, 2013년부터를 새로운 시기로 생각한다. 교회의 새로운 이름까지 고민해 볼 정도로 지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전 것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다니감리교회는 월드비전과 디딤돌선교회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비라카미선교회와 함께 인도차이나 반도 선교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