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소재 아름다운교회(담임 안계수 목사)와 버지니아 소재 버지니아장로교회(담임 민철기 목사)가 협력해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아이티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현지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해 온 백삼숙 선교사와 협력해, 음악과 의료사역, 여름성경학교 등을 진행했다.
안계수 목사는 "지난 2010년 대지진 이후 복구작업이 많이 진행됐지만, 남미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아이티의 생활 형편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안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의약품과 양식, 의류 등을 전달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 본교회는 아이티 사람들이 복음을 통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하나님께서 그 나라의 기근과 가난을 회복시켜주실 것을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교회 학생부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아리조나 인디언 보호구역 단기선교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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