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어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 AARC) '싱글맘 돕기 자선 바자회'가 지난 토요일 남대문시장 앞에서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싱글맘들의 생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기부 받은 물품으로 열린 바자회에는 AARC 관계자들뿐 아니라 BB&T 은행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이 서 소셜워커는 "현재 AARC에서 지원하는 4가족들 가운데 3가족은 싱글맘이다.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라이프스킬트레이닝, 직업교육 및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가을에 열리는 라이스페스티발 역시 싱글맘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