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중보기도회 특별찬양
(Photo : 기독일보) 사모중보기도회가 새로운 장소에서 모임을 시작한다. 지난 19일 퀸즈중앙장로교회 안창의 목사 명예은퇴식에서 특별찬양을 하는 모습.

안창의 목사의 퀸즈중앙장로교회 은퇴 이후 23년간 뉴욕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해온 사모중보기도모임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23년간 기도모임을 갖던 장소인 퀸즈중앙장로교회를 떠나 6월10일부터 베이사이드 선한목자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에 새롭게 자리잡을 예정이다.

 

뉴욕사모중보기도회는 안창의 목사의 아내인 이연주 사모가 초대 회장을 맡아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모여 뉴욕교계와 목회자들을 위한 중보기도 및 신앙서적 읽기, QT소감 나눔 등이 활동을 해왔다.

뉴욕 주요 목회자들의 사모의 중보기도는 지난 23년간 계속됐고 당시 가장 어렸던 30대의 사모도 어느덧 50대에 이르렀을 만큼 세월이 흘렀다. 현재 회장은 이연주 사모(안창의 목사), 총무 김경신 사모(김승희 목사), 서기 서영순 사모(이승재목사), 회계 전혜순 사모(안찬수 목사)가 임원진으로 섬기고 있다.

그동안 활동과 관련 총무 김경신 사모는 “오랫동안 신앙적 교류를 나누고 중보기도를 하면서 사모들이 신앙도 함께 깊어질 수 있던 점에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모들이 참여해 뉴욕과 미주의 한인교회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운동으로 지속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사이드 선한목자교회로 새롭게 모임장소를 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기존에 모였던 퀸즈중앙장로교회와 가까운데다 교회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새롭게 장소를 정하게 됐다”며 “중보기도와 함께 신앙서적을 함께 나누고 QT 및 일상생활 중 느낀 간증을 나누는 귀한 모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모들의 중보기도모임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갖고 있다. 6월10일부터 모임장소로 이용하는 선한목자교회 주소는 211-06 48 Ave. Bayside, NY 11364이다.

문의) 총무 김경신 사모 347-256-6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