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소재 워싱턴연합장로교회(담임 김해길 목사)에서 4월 30일(화) 원로목사부부 초청 예배가 열렸다.

예배는 한상우 목사(워싱톤교역자회 부회장)의 사회, 이해갑 목사의 기도, 김해길 목사의 설교, 엄주성 목사(워싱톤교역자회 총무)의 광고, 오광섭 목사(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길 목사는 로마서 8장 18-25절을 본문으로 "고난을 지나 영광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원로 목사님들의 평생의 삶의 모습이 도전이 된다"며, "선배님들의 모습을 따라서 이 지역사회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감당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워싱턴연합장로교회는 매년 야외예배를 통해 원로 목회자들을 섬겼으며, 올해는 본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선물로 섬김을 다했다. 이날 안디옥침례교회에서도 선물을 준비해 원로 목회자들을 섬겼다.

워싱톤교역자회는 "워싱톤교역자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여러 선배 목사님과 사모님들께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워싱턴교협 임원진들도 참석해 어린이 찬양축제(5월 5일)와 차세대와 장애인들을 위한 골프대회(5월 25일)를 위해서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한편, 원로목사회 5월 모임은 28일 메시야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열린다.

친교시간.
(Photo : 기독일보) 친교시간.
친교시간.
(Photo : 기독일보) 친교시간.
워싱턴연합장로교회 성도들이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워싱턴연합장로교회 성도들이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바이올린 연주.
(Photo : 기독일보) 바이올린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