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 임시총회가 3월 17일 필그림교회에서 열렸다.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 임시총회가 3월 17일 필그림교회에서 열렸다.
▲김범수 목사가
▲김범수 목사가 "내 제자가 되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 임시총회가 3월 17일 오후 4시30분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열렸다.

임시총회에 앞서 김정자 권사는 "지난 총회가 파행되고 아직까지 제대로 수습되지 못한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느끼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3월 9일 직전회장이 더이상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증경회장들과 실행이사진들이 올해 10월 초에 열릴 총회까지 남은 임기를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시총회는 김정숙 이사장의 사회, 한복희 장로의 대표기도, 김남순 집사의 성경봉독, 그레이스 박의 특송, 김범수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의 설교, 이승림 집사의 회계보고, 김정자 권사의 사업보고, 김수희 권사의 광고, 통성기도(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 조국과 미국을 위해), 최인환 목사(워싱턴교협 부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수 목사는 요한복음 15장 1-8절을 본문으로 "내 제자가 되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참된 제자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하나님 안에 거하며 열매를 맺는 사람"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 회원들이 되길" 축원했다.

김정자 권사는 "지난해 바자회를 통해 1만불을 모금했다. 이중 7천 달러는 이석로, 송재은 선교사 부부가 사역하고 있는 케냐 나이로비에 유치원 건축 헌금으로, 3천 달러는 호주에서 항공 선교를 하고 있는 김용군 선교사에게 각각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는 3월 24일(주일) 오후 4시30분 필그림교회 2층 예배실에서 2013년 세계 기도일 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