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훼더럴웨이 연합성회가 훼더럴웨이 교회연합회 및 목사회(회장 강태욱 목사)가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훼더럴웨이 갈보리교회(담임 김용문 목사)에서 열렸다.

연합성회 강사로 나선 이태근 목사(순복음 분당교회)는 ‘기도의 능력으로 부흥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세 번의 연합성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했다. 성회는 연일 예배당을 가득채운 성도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 목사는 이민교회 성도들의 삶을 위로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

그는 성회 기간 복음의 핵심을 강조하며, 하나님 사랑의 온전하심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죄사함, 기도의 중요성과 새로운 삶으로의 전환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외에는 누구도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교회는 죄사함을 얻고 자유함을 누리는 곳이 되어야 한다”면서 “언제나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대하며 주 앞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가 감사함으로 끊임없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의 필요를 채우신다”며 “신앙 안에서 꿈과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이태근 목사는 한세대학교 교수, 순복음시카고교회와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순복음북미총회장을 거쳐 현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그는 시카고 소재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목회학 박사를 마친 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부총회장, 성남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태근 목사의 대표적 저서로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풀어낸 ‘설교의 힘’이 있으며 ‘세 나무의 꿈’, ‘창조력’등의 저서도 교회 부흥과 영적 성장을 원하는 목회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설교 전달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 ‘스피치’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