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평화를 위하여 미국 군인들은 세계 곳곳에 파견 근무하고 있다. 특히 중동지역은 알카에다 잔당들과 탈레반들이 연계하여 그 세력들이 테러와 자폭, 극단주의자들의 마약 조직까지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자유 우방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쿠웨이트는 사막이란 악조건 속에서 맹훈련을 받으며 쿠웨이트 북쪽 이라크 접경지역과 아프카니스탄을 지키는 미국 군인들의 훈련, 방어, 전투의 효율적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불철주야 맹훈련을 하고 있다. 이곳 쿠웨이트에 840th Transportation Battalion(840th 수송대대) 군목으로 조은이 대위가 근무하고 있으며 한류의 열풍과 싸이의 광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나이와 계급에 관계없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모든 미군 부대안의 PX(or Commissary)에서 한국 라면을 많이 팔고 있어 많은 미군 병사들이 무척 좋아하고 있다.
한번 한국 라면을 먹어 본 자들은 독특한 맛에 현혹되듯 또 찾고 있다. 특히 미군들이 말하기를 치킨 컵 누들은 자신들이 어릴 때 어머니가 감기나 몸살에 걸리면 만들어 주는 특별 음식이라며 그리워 한다. 한국의 매운 맛을 내는 라면을 한번 먹고 땀을 흠뻑 흘리고 한숨 푹 자고 나면 감기가 뚝 떨어진다고들 말한다. 이에 한국 라면을 가진 군목은 인기가 그만이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한국산 커피믹스는 그 환상적인 배합으로 원두커피에 익숙해져 한번 먹어 본 후에는 밤낮 구별 없이 찾는 메뉴라고 한다.
왜 쿠웨이트에 미군이 왜 주둔 하는가?
궁금할 것 같아서 간단히 그 이유를 설명한다면, 쿠웨이트 지역은 현재 아프카니스탄, 이란 및 모든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지역으로 군수 물자와 병력을 지원 조달하는 중심지역이기 때문이다. 쿠웨이트는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미군 주둔을 환영하며 미국도 중동 평화와 세계 평화, 그리고 경제 발전을 위하여 주요 지역으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15,000의 미군이, 이란(현재 약 350,000의 정규군, 1,800대의 탱크와 300대의 전투기)의 잠재적 핵위협과 재래식 무기의 위협으로부터 이곳을 지키고 있다.
특히 조은이 군목은 5곳의 중동 지역으로 항만, 육상으로 들어오는 모든 군수 물자, 병력의 수송을 24시간 주 7일 1년 365일 쉴틈 없이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지역을 대대장과 함께 헬기를 타고 순회하며 병사들을 관리하고 예배를 인도하고 신앙 상담을 해주며 병사 개개인의 영적, 심리적 고민들을 상담하는 역할을 해 준다. 특히 떨어져 있는 가정 상담, 기도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2014년이면 아프카니스탄을 철수할 계획이 있어 더욱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바로 이런 특수지역에 미군들이 한국에서 군생활 한 경험자들. 그리고 매운 맛을 내는 라면을 생각하며 한국인 채플린에게 라면을 먹을 수 없을까를 부탁하게 되어 프라미스교회 소속 군목으로 파병 받은 조은이 군목님의 특별 요청으로 이곳 볼티모어에 Rhee Bros Inc 회사의 회장님이시며 아씨회사를 함께 경영하시는 이승만 회장님께서 이 소식을 전해 드렸더니 가쁘게 김치라면 50 Box, 육계장 라면 50 Box를 기증해 주시므로 쿠웨이트 미군 부대로 기쁘게 전달하게 되었다.
프라미스랜드교회는 4992 Montgomery Rd, Ellicott city 에 소재하며 박병율 교육목사와 함께 사역하고 있다. 주일 예배는 오전 9시에 드리며 군목님이 2분이나 계신다. 조진호 군목(대위)과 조진이 군목(대위)이 이락과 쿠웨이트에서 사역하시고 선교사님 1분은 티벹에서 사역하시며 기도로 열심히 돕고 있다.
특별히 이승만 회장님과 하시는 사업에 큰 번영이 있으시기를 온 교우들과 함께 기원하는 바이다.
[신동수 칼럼] 쿠웨이트 미군, “한국 라면 없나요?”
프라미스랜드교회 신동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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