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호 목사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김인자 교장이 앞으로 진행할 수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널뛰기.
▲제기차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버지니아 브리스토우 지역에 위치한 그레이스라이프한인교회(Grace Life Korean Church, 담임 노규호 목사)가 3월 2일(토) 14주 과정의 봄학기 토요 한글학교를 개강했다.

개강 첫째날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애국가, 율동과 찬양, 성경구절 암송을 한 후 연날리기, 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돌리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전통 놀이는 미국인 아이들에게도 크게 인기가 있었으며, 처음 만난 아이들도 금새 친해지게 만들었다.

김인자 교장은 “한글을 배우기에 앞서 한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국의 얼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랬다”고 설명했다.

노규호 목사는 “토요 한글학교를 개강한 가장 큰 이유는 한글학교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고자 함이다. 어릴적에 신앙교육을 잘 받은 아이들이 커서도 어떤 일을 하던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훌륭한 일들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요 한글학교를 통해서 어린이들의 키와 몸이 자라고, 우정과 사랑도 자라고, 지혜와 믿음도 자라서 박수갈채와 칭찬을 많이 받는 긍정적 사고와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되길” 축원했다.

그레이스라이프한인교회 토요 한글학교는 김인자 교장을 포함해 5명의 헌신된 교사들이 함께하며, 3살에서 11살(5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한글(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작문(Essay), 성경이야기, 찬양과 율동, 한국동요, 애니메이션, 공작(Craft), 전통문화체험 등의 과목이 진행되고 간식이 제공된다.

문의 : 703-303-5682(김인자 교장), 703-203-5851(담임 노규호 목사)
그레이스라이프한인교회 홈페이지 : www.gracelifek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