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제36회 동부지방회가 4일 뉴욕수정성결교회(담임 황영송 목사)에서 개최, 신임 지방회장에 황영송 목사가 선출되는 등 신임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임원은 △지방회장 황영송 목사(뉴욕수정성결교회) △부회장 최형락 목사(보스톤사랑의교회), 김철연 장로(보스톤소망교회) △서기 권오철 목사(뉴욕새언약교회) △부서기 박도술 목사(보스톤필그림교회) △회계 박찬일 장로(롱아일랜드성결교회) 등이다.

신임 지방회장 황영송 목사는 “겸손히 섬기면서 선배 목회자들의 아름다운 수고를 이어가겠다”며 “특히 EM권 육성을 위해 힘쓰고 교회 개척을 장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개회예배는 황영송 목사의 인도로 차영윤 장로 기도, 권오철 목사 성경봉독, 이정찬 목사(직전회장) 설교, 황하균 목사 성찬예식 집례, 최형락 목사 광고, 결단찬송, 윤종훈 목사(직전 총회장)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찬 목사는 ‘베드로의 고백’(요21:15-1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분명한 자기 고백이 있어야 신앙이 바로 설 수 있다”며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인가에 있다. 신앙은 내가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에는 뉴욕감찰회와 보스톤감찰회 총 22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 뉴욕감찰회에는 뉴욕한빛교회(윤종훈 목사), 롱아일랜드교회(김석형 목사), 퀸즈교회(조승수 목사),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 뉴욕벧엘교회(정기섭 목사), 예수증인교회(김동식 목사), 롱아일랜드능력교회(김천표 목사), 뉴욕소망교회(황하균 목사), 아가페교회(김철수 목사), 롱아일랜드성령교회(김태근 목사), 주닮는교회(조인상 목사), 은혜교회(박영표 목사), 커네티컷믿음교회(이규연 목사), 새언약교회(권오철 목사) 등 14개 교회가, 보스톤감찰회에는 보스톤중앙교회(송평구 목사), 보스톤사랑의교회(최형락 목사), 보스톤교회(이정찬 목사), 보스톤소망교회(전석훈 목사), 보스톤제일교회(장영규 목사), 보스톤주님의교회(박찬수 목사), 보스톤한우리교회(임웅순 목사), 보ㅤㅅㅡㅌ톤필그림교회(박도술 목사) 등 8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