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연구’ 저자 아놀드 토인비의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이다”라는 경구를 좋아한다. 살면서 로또 대박을 맞아서 숙명적 운명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키기는 벼락 맞아 죽을 확률보다 적다. 그러나 우공이산의 금강심(다이아몬드 마음)으로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쓴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했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응전의 역사를 만들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다. 그 결과 인류의 역사는 퇴보를 하지 않고 진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윈도우즈의 역사를 보면 도스(MS-Dos)에서 윈도 1.0→2.0→3.0→95→98→ME→XP→Vista→7→8로 거듭 진보하면서 이제는 터치기반의 윈도 8이 발매되어 태블릿 PC의 새로운 응전의 역사를 쓰고 있다. 그래픽인터페이스의 혁신적 발전은 컴퓨터 사용자가 아주 손쉽게 운영체계와 어플리게이션을 사용케 하고 고사양 저가 제품이 대량 출시와 판매되면서 수리보다는 버리고 또 사는 세상이 되었다.

스마트 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은 진화적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개발하여 생존함과 동시에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 빨리 달릴수록 맞바람은 거세다고 최고의 강자 애플의 특허 소송으로 오히려 브랜드 광고효과와 소비자들에게 애플만큼 좋은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라고 각인시켜주었다.

그러나 변혁의 IT 물결을 잘못 탄 노키아와 모토롤라 등이 하락의 길을 걷고 있음은 응전의 플랜을 잘못 선택했기 때문이다.

옛날 태블릿 PC가 있었다면 내 마음 심연의 바다에 한량없는 영원히 지지 않은 사랑의 꽃을 피어 올리는 어머님의 마음과 손길이다. 그분이 계시기에 어떠한 낙관이 닥쳐도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만들 용기를 갖는다. 어머니의 손길처럼 너무나 촉감이 좋은 태블릿 PC를 사용할 때마다 어머니가 떠오른다. 그리고 지금까지 꿈과 희망을 나누며 서로 서로 용기와 격려를 주고받은 친구들 지인들이 나도 모르게 매순간 스치며 지나간다.

며칠 전에 운전하고 있는 95살 지인분을 뵙고는 정말로 놀라고 감탄했다. 현역 변호사로 활동하는 그분의 컴퓨터를 수리해주면서 너무도 정정하며 기억력도 좋고 컴퓨터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음을 직접 보면서 감격했다. 이분도 컴퓨터 환경, IT 세상에 도전의 삶속에 육체의 나이를 뛰어 넘는 응전의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도전과 응전의 역사는 없음(무)에서 있음(유)을 만들어 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Lee's Brothers, 다섯 형제가 미국땅 태권도의 맨손으로 와서 도장을 열고 살면서 30여명의 시민권자들의 가족들을 창조했다. 그 삶속에서 얼마나 많은 피눈물과 좌절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태권도의 정신으로 무장한 도전과 응전의 삶을 유추해본다. 이분들이야 말로 한류 문화 확산에 진정으로 기여하고 한미친선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난과 역경의 거센 파고를 헤쳐 나아가는 길은 어쩌면 바둑판 같은 장기판 같은 자판에서 입력하고 클릭하면서 나의 독자적인 창작물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바람이 불면 나뭇잎들이 흔들거리듯이 불경기의 강풍에도 자라나는 2세들을 위하여 천사와 보살의 미소를 머금고 도전과 응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동포 분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계사년 2013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충만한 거룩한 밤
님을 만나기 위하여
당신께서 눈을 감고 빨강 루즈를 안 발라도
봄은 오나니
새해 복 많이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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