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이보춘 장로) 2013 신년감사예배 및 제3회기 회장·이사장 취임식이 7일 오후7시30분 금강산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한 이보춘 회장과 주윤덕 이사장은 선교의 발전을 돕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의 설립 취지에 따라 성실히 복음전파와 화합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손성대 장로(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김영호 장로(고문) 기도, 우화선 장로(감사) 성경봉독, 뉴욕장로성가단중찬단 찬양, 김종훈 목사(뉴욕교협회장) 설교, 김명신 장로(상임고문) 봉헌기도, 윤세웅 목사(고문)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회장·이사장 취임식은 정권식 장로(준비위원장) 사회로 이주익 장로(교협이사장) 개회기도, 한창연 장로(뉴욕한인회장) 축사, 최예식 목사(뉴욕목사회장) 축사, 강현석 장로(전 민주평통뉴욕협의회장) 권면, 이보춘 장로(회장) 취임인사, 주윤덕 장로(이사장) 취임인사, 감사패 증정(씨존/기독뉴스 대표 문석진 목사, 필그림선교무용단장 손옥아 권사), 필그림선교무용단 특별공연, 김주열 장로(서기) 광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보춘 장로는 취임사에서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해를 맞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에게 더욱 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란다”며 “상호간 친목 및 영적 발전을 위한 지원에 우리 단체의 목적이 있다. 이 목적 아래에서 여러분이 힘써 협력해 선한 일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보춘 장로는 “달려도 곤비치 않는다는 말씀과 같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장 주윤덕 장로는 “부족하지만 성심껏 단체를 섬기겠다. 이 한해에도 회원장로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넘치고 충만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훈 목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23:1-6)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가시가 있고 부족함이 있다. 이 가시를 없애달라기 보다는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로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며 “올 한해 장로연합회가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의 큰 능력을 구하고 형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헌금은 특별히 지난해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큰 피해를 준 태풍 샌디에 수해를 입은 브룩클린연합감리교회 구호를 위해 사용된다. 다음은 주요 순서자들의 발언.
한창연 장로 축사
두가지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10년 15년 후에 장로회연합회가 어디까지 발전할지를 생각하면 매우 희망적이다. 뉴욕한인회도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뒤돌아보면 모든 한인이 협력해 지금까지 발전시켜왔다. 장로연합회도 많은 회원들의 협력으로 크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줄 믿는다.
화이부동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다른 여러 단체들과도 화목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항상 존중해줘야 한다. 장로연합회도 회장을 아름답게 모시고 섬기는 전통이 매우 훌륭하다. 이런 전통을 잘 살려 다른 단체들과 화합은 하되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받은 그 색을 분명히 나타내야 한다.
최예식 목사 축사
긴장과 충격의 한해였다. 아픔의 한해이기도 했다. 우리 삶의 고뇌와 생존에 어려움을 느끼는 한해였다. 이 해가 갔다는 것은 시간이 갔다는 것이고 우리 인생이 흘러갔다는 것이다. 가고 오는 이 시대에 바로 서 있는 우리의 모습들이다. 장로연합회 회장 이취임을 축하드린다. 잠든 역사를 창출해내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내는 단체가 되고 질서 속에서 올 한해를 승리하시기를 마음으로 부탁드리고 기대한다.
강현석 장로 권면
세상은 점점 더 악으로 팽배해져가고 있는 이 마지막 때에 교파를 초월한 장로연합회의 사명이야 말로 막중하다 할 수 있다. 이 시대는 통합의 시대다. 하나님은 장로님들을 통해 이 세상의 화합을 이뤄나가시기를 기대하실 것이다. 그동안 임원들이 수고를 많이 하셨다. 이 영적인 공동체를 통해 한인회장을 배출해주셨고 또 앞으로도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은 물론 그 지경을 뛰어 넘어서 많은 이들을 육성하고 사회 각 부문에 내보내는 영적 사관학교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선상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다. 여기에는 영성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 장로연합회의 이유다. 우리의 최종 목적인 하나님 나라 건설을 영성을 앞세워 해나가기를 바란다.
김종훈 목사 설교
우리가 부족함이 없다고 노래할 수 있는 이유는 부족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감당하기 힘든 큰 산이 좌우로 둘러 쳐 있다. 그 사이에 내가 있는 것이다.
온전히 내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산 사이에서 어쩌면 좌절을 느끼고 우울해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거기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신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있어도 거기서 멈추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힘을 의뢰하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나를 넘어지게 하는 원수들이 있다. 그런 원수들에게 우리가 초점을 맞춘다면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종류던지 여호와께서 목자가 되신다면 그 목전에서 큰 잔치상을 베풀어 주실 것이다. 원수가 있다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하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돕와서 감사한 것이 아니다 부족한 것이 있고 내 앞에 원수가 있을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럴 때라도 여호와를 목자로 섬길 때 여호와께서 채워주실 줄 믿는다.
워치만 리 목사라는 중국의 사역자가 있었다. 이 분이 병이 있었는데 고쳐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은혜가 족하다고 하신다. 이해를 못하고 더욱 몸부림치면서 고쳐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러다 꿈을 꿨다. 양자강에 배를 홀로 노를 저어 건너가는데 난관에 봉착했다. 바위에 걸려버린 것이다. 하나님이 이 바위를 없앨지 물이 넘쳐 바위를 넘어가게 할지 물어보셨다. 이왕 물이 넘치게 해달라고 했더니 그 순간 물이 넘쳐 지나가게 됐다. 그 때 큰 깨달음이 왔다. 내 안에 가시를 없애달라기 보다는 은혜가 넘치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도 이런 기도를 하기를 바란다. 목자가 되신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올 한해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렇게 될 때 어떠한 바위라도 넘을 수 있다.
새해를 맞는 모든 회원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기도할 때 하나님이 허락해 주실 줄 믿는다. 넘치는 은혜로 말미암아 육체의 가시도, 원수도, 어떠한 어려움도 넘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란다.
이날 1부 예배는 손성대 장로(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김영호 장로(고문) 기도, 우화선 장로(감사) 성경봉독, 뉴욕장로성가단중찬단 찬양, 김종훈 목사(뉴욕교협회장) 설교, 김명신 장로(상임고문) 봉헌기도, 윤세웅 목사(고문)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회장·이사장 취임식은 정권식 장로(준비위원장) 사회로 이주익 장로(교협이사장) 개회기도, 한창연 장로(뉴욕한인회장) 축사, 최예식 목사(뉴욕목사회장) 축사, 강현석 장로(전 민주평통뉴욕협의회장) 권면, 이보춘 장로(회장) 취임인사, 주윤덕 장로(이사장) 취임인사, 감사패 증정(씨존/기독뉴스 대표 문석진 목사, 필그림선교무용단장 손옥아 권사), 필그림선교무용단 특별공연, 김주열 장로(서기) 광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보춘 장로는 취임사에서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해를 맞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에게 더욱 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란다”며 “상호간 친목 및 영적 발전을 위한 지원에 우리 단체의 목적이 있다. 이 목적 아래에서 여러분이 힘써 협력해 선한 일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보춘 장로는 “달려도 곤비치 않는다는 말씀과 같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장 주윤덕 장로는 “부족하지만 성심껏 단체를 섬기겠다. 이 한해에도 회원장로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넘치고 충만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훈 목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23:1-6)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가시가 있고 부족함이 있다. 이 가시를 없애달라기 보다는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로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며 “올 한해 장로연합회가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의 큰 능력을 구하고 형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헌금은 특별히 지난해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큰 피해를 준 태풍 샌디에 수해를 입은 브룩클린연합감리교회 구호를 위해 사용된다. 다음은 주요 순서자들의 발언.
한창연 장로 축사
두가지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10년 15년 후에 장로회연합회가 어디까지 발전할지를 생각하면 매우 희망적이다. 뉴욕한인회도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뒤돌아보면 모든 한인이 협력해 지금까지 발전시켜왔다. 장로연합회도 많은 회원들의 협력으로 크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줄 믿는다.
화이부동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다른 여러 단체들과도 화목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항상 존중해줘야 한다. 장로연합회도 회장을 아름답게 모시고 섬기는 전통이 매우 훌륭하다. 이런 전통을 잘 살려 다른 단체들과 화합은 하되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받은 그 색을 분명히 나타내야 한다.
최예식 목사 축사
긴장과 충격의 한해였다. 아픔의 한해이기도 했다. 우리 삶의 고뇌와 생존에 어려움을 느끼는 한해였다. 이 해가 갔다는 것은 시간이 갔다는 것이고 우리 인생이 흘러갔다는 것이다. 가고 오는 이 시대에 바로 서 있는 우리의 모습들이다. 장로연합회 회장 이취임을 축하드린다. 잠든 역사를 창출해내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내는 단체가 되고 질서 속에서 올 한해를 승리하시기를 마음으로 부탁드리고 기대한다.
강현석 장로 권면
세상은 점점 더 악으로 팽배해져가고 있는 이 마지막 때에 교파를 초월한 장로연합회의 사명이야 말로 막중하다 할 수 있다. 이 시대는 통합의 시대다. 하나님은 장로님들을 통해 이 세상의 화합을 이뤄나가시기를 기대하실 것이다. 그동안 임원들이 수고를 많이 하셨다. 이 영적인 공동체를 통해 한인회장을 배출해주셨고 또 앞으로도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은 물론 그 지경을 뛰어 넘어서 많은 이들을 육성하고 사회 각 부문에 내보내는 영적 사관학교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선상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다. 여기에는 영성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 장로연합회의 이유다. 우리의 최종 목적인 하나님 나라 건설을 영성을 앞세워 해나가기를 바란다.
김종훈 목사 설교
우리가 부족함이 없다고 노래할 수 있는 이유는 부족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감당하기 힘든 큰 산이 좌우로 둘러 쳐 있다. 그 사이에 내가 있는 것이다.
온전히 내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산 사이에서 어쩌면 좌절을 느끼고 우울해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거기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신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있어도 거기서 멈추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힘을 의뢰하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나를 넘어지게 하는 원수들이 있다. 그런 원수들에게 우리가 초점을 맞춘다면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종류던지 여호와께서 목자가 되신다면 그 목전에서 큰 잔치상을 베풀어 주실 것이다. 원수가 있다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하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돕와서 감사한 것이 아니다 부족한 것이 있고 내 앞에 원수가 있을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럴 때라도 여호와를 목자로 섬길 때 여호와께서 채워주실 줄 믿는다.
워치만 리 목사라는 중국의 사역자가 있었다. 이 분이 병이 있었는데 고쳐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은혜가 족하다고 하신다. 이해를 못하고 더욱 몸부림치면서 고쳐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러다 꿈을 꿨다. 양자강에 배를 홀로 노를 저어 건너가는데 난관에 봉착했다. 바위에 걸려버린 것이다. 하나님이 이 바위를 없앨지 물이 넘쳐 바위를 넘어가게 할지 물어보셨다. 이왕 물이 넘치게 해달라고 했더니 그 순간 물이 넘쳐 지나가게 됐다. 그 때 큰 깨달음이 왔다. 내 안에 가시를 없애달라기 보다는 은혜가 넘치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도 이런 기도를 하기를 바란다. 목자가 되신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올 한해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렇게 될 때 어떠한 바위라도 넘을 수 있다.
새해를 맞는 모든 회원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기도할 때 하나님이 허락해 주실 줄 믿는다. 넘치는 은혜로 말미암아 육체의 가시도, 원수도, 어떠한 어려움도 넘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란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