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최예식 목사)가 오는 1월1일부터 3일까지 펜실베니아 핀브룩수양관에서 개최되는 ‘미국과 조국을 위한 신년 금식기도 성회’를 알리기 위한 마지막 가두홍보를 29일 플러싱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목회자들은 2013년 뉴욕교계 성도들이 무릎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굵은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플러싱 일대 아씨 프라자, 한양마트, 유니온 H마트, 156가 H마트 등 곳곳에서 금식성회를 알리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기도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온만큼 목회자들도 더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길거리 뿐만 아니라 상가 안으로 직접 들어가 물건을 고르는 한인들이나 좌석에 앉아있는 성도들에게 신년금식성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홍보전단을 나눠줬다.

각 교회별 참여 요청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목사회는 준비위원장 김수태 목사와 총무 김기호 목사를 중심으로 뉴욕지역 각 목회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한 성도라도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강사 박성규 목사 금식기도로 성회 준비

‘미국과 조국을 위한 신년 금식기도 성회’는 2013년 1월1일 오후5시부터 3일 정오까지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핀브룩수양관에서 개최된다. 주강사로 박성규 목사(주님이 세운 교회)가 참여하며 주강사의 말씀선포 외에도 뉴욕의 주요 목회자들이 순서를 맡아 은혜의 말씀을 전한다.

현재 박성규 목사는 LA지역에서 이미 금식기도로 성회를 준비하면서 이번 미동부교계의 영적각성을 위한 금식기도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회 참석 대상은 뉴욕지역 뿐만 아니라 뉴저지, 코네티컷 등 미동부에 위치한 교회들로써 뉴저지 지역에서도 상당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3일간 금식기도를 실시하되, 몸이 불편하거나 사정상 끼니를 거르면 안되는 성도들은 별도의 음식을 준비해 오면 성회 중 음식을 섭취하며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핀브룩수양관에는 대규모 숙소시설도 마련돼 있어 이번 성회 참석 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있다.

핀브룩수양관 주소는 5539 Pinebrook Rd., East Stroudsburg, PA 18301이다. 행사 문의는 646-763-4211 혹은 718-813-658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