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교회 아이티 단기선교 현장.

▲예일교회 아이티 단기선교 현장.

▲예일교회 아이티 단기선교 현장.

▲단기선교팀.

메릴랜드 소재 예일교회(담임 정우용 목사)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아이티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정우용 담임목사를 비롯해 강원용, 강인자, 문태현, 박스티브, 윤희병, 정인성, 정진이, 최그레이스, 최성준, 최신성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Haiti Mission USA를 통하여 디비비에 지역의 임마누엘교회(진 재키 콜로 목사)와 메이어 지역의 마하나임교회(에치언 커니전 목사) 그리고 사랑의집 고아원 등을 방문해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교제를 나눴다.

정우용 목사는 “선교지 상황이 많이 불안하고 어렵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열심히 기도해 준 성도님들과 여러모로 헌신해주신 선교팀원들 덕에 모든 과정들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며, “이번 아이티 단기선교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스티브씨는 “낮부터 쉬지도 않고 간절하게 기도하고 찬송을 부르던 간절함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며, “특히, 사랑의집 고아원은 가장 가슴을 아프게 했다. 부모를 잃고 아무런 희망도, 도움도 받지 못하는 16명의 아이들, 이 아이들을 돌보던 재시 할머니의 갑작스런 병환으로 거동조차 못하는 모습을 볼 때 동정보다는 두려움이 밀려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티브씨는 “이번 선교는 사역활동측면에서 배운 것들도 많았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였다. 선교 이후 일상에서 늘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과 이웃과 열방을 사랑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나가는 내 자신이 될 수 있길 기도했다”고 전했다.

예일교회 홈페이지 : www.yale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