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반시계방항으로 김영란 선생, 이옥경, 김영숙, 양승림, 유영희, 김남순, 채수희, 최순옥, 송지나, 조미현, 석은옥.
 


최근 버크 소재 킹스팍 도서관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쳐 지역신문인 페어팩스타임즈에도 보도됐던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이 너싱홈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여인들의모임(회장 석은옥, 이하 아여모) 회원들이 모여 시작된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은 현재 매월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 오후 3시 킹스팍 도서관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중급반, 고급반이 있지만 초급반도 언제나 열려있다.

아여모는 지난 12월 6일 워싱턴두란노문학회(회장 채수희)와 함께 성탄절을 앞두고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열린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 목요모임을 방문해 따뜻한 저녁식사와 함께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하기도 했다. 김윤자, 김정자, 박순애 회원은 정성껏 준비한 홈메이드 음식으로 장애우들을 섬겼다.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은 12월 8일(토) 오전 11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예수님을 닮자’는 장애우 사역인 ‘예닮’에서 주최하는 성탄축하예배에서 초청 연주를 할 예정이다.

석은옥 회장은 “12월 12일(수) 메시야평생교육원 종강예배에서도 8명의 크로마하프 수강생들이 연주하게 되고, 중앙시니어센터에서도 5명이 수강했다”며, “5년전 아여모에서 처음 보급하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에 널리 퍼져나가면서 중년여성들에게 아주 좋은 악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703-298-8475(회장 석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