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지역 7개 한인교회들이 연합한 브루클린교회협의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뉴욕한인연합교회(담임 허용구 목사)에서. “깊이 더 깊이 다시 또 다시”를 주제로 아틀란타 한인교회(UMC) 담임 김정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 연합부흥회를 진행했다.
브루클린 지역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소명을 다시 재발견하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성회에서 김정호 목사는 부흥성회 첫째날 “거룩한 고백의 회복” 둘째날 “거룩한 사랑의 회복”과 “거룩한 꿈의 회복” 마지막날 “거룩한 소명의 회복”과“거룩한 자화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10월 말 허리케인 샌디와 바로 이어진 눈폭풍을 경험했던 목회자와 성도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성회에 성실히 참여해 말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겨나가기를 새롭게 다짐했다.
강사 김정호 목사는 고교시절 미국으로 건너와 일리노이공대(IIT)에서 화공학을 전공하고 보스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시카고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았으며 1981년 연합감리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할아버지와 부친 김일엽 목사에 이어 3대 째 목회자가 됐다. 1997년 아틀란타 한인교회에 부임해 미연합감리교회 중 가장 많은 회중이 주일예배를 출석하는 대표적인 한인교회로 성장하도록 섬겨왔다.
브루클린교회협의회는 뉴욕남산교회 (박휘준 목사), 뉴욕참좋은교회(신상필 목사), 뉴욕평안교회 (우수환 목사), 뉴욕 포도원 교회(임선순 목사), 뉴욕한인연합교회(허용구 목사),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김치호 목사), 브루클린 제일교회(박상훈 목사) 등의 일곱 교회로 구성돼 있으며 2012년 현재 허용구 목사가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다음은 김정호 목사가 마지막날 전한 강의 주요 내용.
거룩한 자화상의 회복(누가복음 13:10-17)
이번 부흥회 기간동안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둘러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은 부흥회를 다녀 보았지만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난 지역에 부흥회 마지막 날 눈폭풍이 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부흥회가 많은 기억이 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알프레도수자(Alfred D. Souza) 사람이 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란 시 한편이 있습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삶을 사는 데 남 눈치보거나 억지로 하지말고 신나고 살고, 당당하게 살자 이런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도 인생을 살면서 억매여 살지 말고, 자유함을 누리는 행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이란 대목은 역시 자유함을 말하면서도 삶속에서 경험된 아픔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함보다는 해방입니다. 자기를 포함하여 다시는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과거의 상처와 마음의 쓴뿌리들이, 괴롭고 아프고, 부끄러운 경험이 전제되어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몸부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상처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한 여인을 만나 말씀하고 있는 것도 그런 내용입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또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다른 책 제목하나가 떠오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 가운데 서강대 영문과 교수로 계신 장영희씨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장애를 가지신 분입니다. 자라면서 부터 그렇게 사람들에게 소외를 당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글을 잘 쓰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얼마전에 낸 책가운데 “사랑이 내게 온 날, 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라는 제목이 있습니다. 여러분 멋있지 않으세요? “사랑이 내게 온 날, 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불행한 인생을 살아온 그 여인과의 만남을 통해 그녀에게 새로 태어난 날을 선물로 주고 계십니다. 사랑때문에 다시태어난 것입니다. 다시 사랑을 회복해야 하는 이사람이 누굽니까? 오늘 성경에서 어떻게 언급되어 있습니까? 오늘 성경에서는 귀신들린 자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꼬부라지게 만드는 귀신, 조금도 기를 펴거나 어깨를 펴지 못하도록 만드는 귀신에 사로잡아 있는 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crippled by a spirit으로 되어 있어요. 모습을 갖고 있지만 구실을 못하고 있는 여인 것입니다. 그것도 18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꼬부라져서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었던 여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여인을 먼저 보고 찾아 오신 것입니다. 그 여인이 먼저 고쳐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 가운데예수님이 먼저 보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분들을 알고 있습니다. 꼬부라진 삶, 이것은 여인의 마음, 과거의 상처을 본인도 부끄러워서 하고 그 속사람만 아파하고 있는 사람인데 과거의 어떤 일때문에 꼬부라져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상처받은 과거때문에 아파서 부끄러워 하며 꼬부라져 살고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여인을 먼저 찾아 오시고 부르시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그 여인의 병을 명령하심으로 고쳐주셨습니다.
Woman, you are set free!
아마도 여인조차도 이병을 자신의 숙명이라고 여기고 있었는 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그여인의 삶을 뿌리채 흔들어 놓으시고 계신 것입니다.
말씀하실 때 이름을 부르시지 않고 Woman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여성들이 가지는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남자를 고칠때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욕심부리는 인생 이제 그만해라 거짓인생 그만하고 남을 도와주라하는 삶의 본질의 문제를 다루시고 여자를 고칠때는 자화상의 문제, 자존심 회복, 가능성, 아름다운 삶, 소망의 회복을 다루고 계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물가의 사마리아여인과는 달리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에게는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단지 현재의 꼬부라진 모습의 회복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치유의 명령을 하고 계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집부리며 꼬부라져 살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여인은 예수님의 만져주심과 치유의 명령에 믿음으로 받아들여 고침을 받고 매임에서 벗어나 해방의 기쁨을 갖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우리를 꼬부라뜨리고 어깨를 움츠리게 하는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우리를 꾸부러트리는 문제들에서 풀려나야 합니다. 우리를 짓누르는 과거를 끊어 버리면 됩니다. 뿌리 박고 있는 죄책감 미움등을 뽑아내야 합니다. 사람마다 상처와 쓴뿌리가 차이가 납니다. 자기가 자신을 부끄럽게 하는 것은 진짜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가족이나 친척에게 받은 상처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나중에 성공을 했지만 알 수 없는 분노와 쓴뿌리를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죽하면 이여자는 18년 동안 꼬부라져 살고 있었을 까요? 어떤 나쁜 놈일까요? 어떤 나쁜년이 이었을 까요? 예수님께서는이 여인에게 네가 네병에서 놓였다 일어나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꼬부라져지는 제 모습을 보고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이 여인이 예수님의 명령으로 허리까지 펴졌으면 우리들의 꼬부라진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예수님때문에 좌절가운 데에 살고 있다면 언제까지 꼬부라져 살 작정이십니까? 예수님으로 부터 고침을 받아야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여러분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계십니까? 내 억울함과 분노를 원수갚는 비결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회복되고 잘되면 되는 것입니다.
다 그러것은 아니지만 이민을 와서 여러 문제들이 생깁니다. 저는 삼형제중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저에게는 두동생이 있습니다. 성장한후에 막내동생이 애틀란타로 업무로 들려 저를 찾아 온 적이 있었습니다. FBI의 캡틴으로 멋있게 저를 찾아온 것입니다.
사실 저희들 성장과정을 돌이켜 보면 위험하고 안 좋은 길로 빠져나갈 수도 있었지만 저희 모두 건실하게 성장하였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덴버의 막노동판에서 지내던 막내동생의 미래를 염려하였던 기억을 돌이키며 동생과 이야기나누었을 때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동생이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된것은 바로 어머니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건, 저의 어머님께서는 제 동생에 대하여 믿음을 가지시고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자신이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많이 배우신 분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왜 이모냥 밖에 안되냐고 책망할때에 저희 어머니는 제 동생을 한번도 포기한 적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어머니는 장남이 저보다도 제 막내동생과 살고 계십니다. 어제 말씀드렸던 저에게 제 딸 소연이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비서실에 근무하게 되었을 때 저에게 “수고했다”라고 말씀하신 저희 어머니말입니다. 어머니는 제 동생에 대하여 꿈을 잃지 안으셨던 것입니다.
이민의 기준은 “우리”가 아니라 어머니 인 것입니다. 사실 이민생활은 우리의 허리를 꾸부려 뜨리게 만드는 여러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경기가 좋으면 여자가 울고 경기가 나쁘면 남자가 웁니다. 남자들은 안정이 되면 자기를 위하여 투자하고 여자들은 안정이 되면 자식을 위하여 남편을 위하여 투자합니다.
원수갚은 비결은 자기를 사랑하면 됩니다. 좋은 음식이 드시고 좋은 화장품쓰시고 헌금을 빼고 쓰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더 좋다고 신나게 사니까 남자들이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여러분은 자녀 문제로 꼬부라져 있습니까? 돈 문제 때문에 꼬부라져 있습니까?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꼬부라져 펴지 못하고 있습니까?
승리의 비결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예수님 손에 만져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여자여 이제 네병에서 놓였다라고 명령에 그 사랑에 대한 확신이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에 어루만져 지면 거룩한 자화상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분의 손에 우리가 만져지기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거룩한 자화상이 회복하게 됩니다. 사람은 못 믿어도 하나님은 믿으셔야 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거룩한 자화상이 회복되고 이제는 과거의 노예가 아니라 미래의 소망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전에는 꼬부라진 사람으로 알려졌던 여인이 이제는 아브라함의 딸로 알려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의 여인을 병이 낳게 되면서 아브라함의 딸이 된 것이 아니라 병으로 꼬부라져 있었어도 그 여인을 아브라함의 딸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가수 김 장훈이 리메이크한 <사노라면>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는 가사는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로 시작됩니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좀 더 은혜가 되길 원하시면 “사노라면 언젠가는”을 “예수님 함께 라면”으로 바꾸든가,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를 “시뻘건 예수님 피가 한 밑천인데”로 바꾸어 부르시면 됩니다. 저는 이 노래 가사를 이민생활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에 전해드리고 싶고 여러분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여러분의 거룩한 자화상이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에 어려움에 직면 할 때, 문제는 해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해결책은 예수님에 대한 신뢰의 회복이고, 사랑의 회복이고 거룩한 자회상의 회복입니다. 우리가 받은 상처 때문에 때로는 우리 마음속에 분노가 일어나고, 또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거룩한 자화상을 잊고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거룩한 자화상을 회복하여 용기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있는 생활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매임을 풀어주시고자 하십니다. 일어나 고개를 들고 어깨를 쫙피고 주님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브루클린 지역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소명을 다시 재발견하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성회에서 김정호 목사는 부흥성회 첫째날 “거룩한 고백의 회복” 둘째날 “거룩한 사랑의 회복”과 “거룩한 꿈의 회복” 마지막날 “거룩한 소명의 회복”과“거룩한 자화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10월 말 허리케인 샌디와 바로 이어진 눈폭풍을 경험했던 목회자와 성도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성회에 성실히 참여해 말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겨나가기를 새롭게 다짐했다.
강사 김정호 목사는 고교시절 미국으로 건너와 일리노이공대(IIT)에서 화공학을 전공하고 보스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시카고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았으며 1981년 연합감리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할아버지와 부친 김일엽 목사에 이어 3대 째 목회자가 됐다. 1997년 아틀란타 한인교회에 부임해 미연합감리교회 중 가장 많은 회중이 주일예배를 출석하는 대표적인 한인교회로 성장하도록 섬겨왔다.
브루클린교회협의회는 뉴욕남산교회 (박휘준 목사), 뉴욕참좋은교회(신상필 목사), 뉴욕평안교회 (우수환 목사), 뉴욕 포도원 교회(임선순 목사), 뉴욕한인연합교회(허용구 목사),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김치호 목사), 브루클린 제일교회(박상훈 목사) 등의 일곱 교회로 구성돼 있으며 2012년 현재 허용구 목사가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다음은 김정호 목사가 마지막날 전한 강의 주요 내용.
거룩한 자화상의 회복(누가복음 13:10-17)
이번 부흥회 기간동안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둘러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은 부흥회를 다녀 보았지만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난 지역에 부흥회 마지막 날 눈폭풍이 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부흥회가 많은 기억이 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알프레도수자(Alfred D. Souza) 사람이 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란 시 한편이 있습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삶을 사는 데 남 눈치보거나 억지로 하지말고 신나고 살고, 당당하게 살자 이런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도 인생을 살면서 억매여 살지 말고, 자유함을 누리는 행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이란 대목은 역시 자유함을 말하면서도 삶속에서 경험된 아픔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함보다는 해방입니다. 자기를 포함하여 다시는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과거의 상처와 마음의 쓴뿌리들이, 괴롭고 아프고, 부끄러운 경험이 전제되어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몸부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상처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한 여인을 만나 말씀하고 있는 것도 그런 내용입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또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다른 책 제목하나가 떠오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 가운데 서강대 영문과 교수로 계신 장영희씨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장애를 가지신 분입니다. 자라면서 부터 그렇게 사람들에게 소외를 당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글을 잘 쓰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얼마전에 낸 책가운데 “사랑이 내게 온 날, 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라는 제목이 있습니다. 여러분 멋있지 않으세요? “사랑이 내게 온 날, 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불행한 인생을 살아온 그 여인과의 만남을 통해 그녀에게 새로 태어난 날을 선물로 주고 계십니다. 사랑때문에 다시태어난 것입니다. 다시 사랑을 회복해야 하는 이사람이 누굽니까? 오늘 성경에서 어떻게 언급되어 있습니까? 오늘 성경에서는 귀신들린 자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꼬부라지게 만드는 귀신, 조금도 기를 펴거나 어깨를 펴지 못하도록 만드는 귀신에 사로잡아 있는 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crippled by a spirit으로 되어 있어요. 모습을 갖고 있지만 구실을 못하고 있는 여인 것입니다. 그것도 18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꼬부라져서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었던 여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여인을 먼저 보고 찾아 오신 것입니다. 그 여인이 먼저 고쳐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 가운데예수님이 먼저 보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분들을 알고 있습니다. 꼬부라진 삶, 이것은 여인의 마음, 과거의 상처을 본인도 부끄러워서 하고 그 속사람만 아파하고 있는 사람인데 과거의 어떤 일때문에 꼬부라져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상처받은 과거때문에 아파서 부끄러워 하며 꼬부라져 살고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여인을 먼저 찾아 오시고 부르시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그 여인의 병을 명령하심으로 고쳐주셨습니다.
Woman, you are set free!
아마도 여인조차도 이병을 자신의 숙명이라고 여기고 있었는 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그여인의 삶을 뿌리채 흔들어 놓으시고 계신 것입니다.
말씀하실 때 이름을 부르시지 않고 Woman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여성들이 가지는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남자를 고칠때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욕심부리는 인생 이제 그만해라 거짓인생 그만하고 남을 도와주라하는 삶의 본질의 문제를 다루시고 여자를 고칠때는 자화상의 문제, 자존심 회복, 가능성, 아름다운 삶, 소망의 회복을 다루고 계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물가의 사마리아여인과는 달리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에게는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단지 현재의 꼬부라진 모습의 회복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치유의 명령을 하고 계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집부리며 꼬부라져 살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여인은 예수님의 만져주심과 치유의 명령에 믿음으로 받아들여 고침을 받고 매임에서 벗어나 해방의 기쁨을 갖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우리를 꼬부라뜨리고 어깨를 움츠리게 하는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우리를 꾸부러트리는 문제들에서 풀려나야 합니다. 우리를 짓누르는 과거를 끊어 버리면 됩니다. 뿌리 박고 있는 죄책감 미움등을 뽑아내야 합니다. 사람마다 상처와 쓴뿌리가 차이가 납니다. 자기가 자신을 부끄럽게 하는 것은 진짜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가족이나 친척에게 받은 상처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나중에 성공을 했지만 알 수 없는 분노와 쓴뿌리를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죽하면 이여자는 18년 동안 꼬부라져 살고 있었을 까요? 어떤 나쁜 놈일까요? 어떤 나쁜년이 이었을 까요? 예수님께서는이 여인에게 네가 네병에서 놓였다 일어나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꼬부라져지는 제 모습을 보고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이 여인이 예수님의 명령으로 허리까지 펴졌으면 우리들의 꼬부라진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예수님때문에 좌절가운 데에 살고 있다면 언제까지 꼬부라져 살 작정이십니까? 예수님으로 부터 고침을 받아야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여러분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계십니까? 내 억울함과 분노를 원수갚는 비결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회복되고 잘되면 되는 것입니다.
다 그러것은 아니지만 이민을 와서 여러 문제들이 생깁니다. 저는 삼형제중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저에게는 두동생이 있습니다. 성장한후에 막내동생이 애틀란타로 업무로 들려 저를 찾아 온 적이 있었습니다. FBI의 캡틴으로 멋있게 저를 찾아온 것입니다.
사실 저희들 성장과정을 돌이켜 보면 위험하고 안 좋은 길로 빠져나갈 수도 있었지만 저희 모두 건실하게 성장하였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덴버의 막노동판에서 지내던 막내동생의 미래를 염려하였던 기억을 돌이키며 동생과 이야기나누었을 때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동생이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된것은 바로 어머니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건, 저의 어머님께서는 제 동생에 대하여 믿음을 가지시고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자신이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많이 배우신 분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왜 이모냥 밖에 안되냐고 책망할때에 저희 어머니는 제 동생을 한번도 포기한 적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어머니는 장남이 저보다도 제 막내동생과 살고 계십니다. 어제 말씀드렸던 저에게 제 딸 소연이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비서실에 근무하게 되었을 때 저에게 “수고했다”라고 말씀하신 저희 어머니말입니다. 어머니는 제 동생에 대하여 꿈을 잃지 안으셨던 것입니다.
이민의 기준은 “우리”가 아니라 어머니 인 것입니다. 사실 이민생활은 우리의 허리를 꾸부려 뜨리게 만드는 여러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경기가 좋으면 여자가 울고 경기가 나쁘면 남자가 웁니다. 남자들은 안정이 되면 자기를 위하여 투자하고 여자들은 안정이 되면 자식을 위하여 남편을 위하여 투자합니다.
원수갚은 비결은 자기를 사랑하면 됩니다. 좋은 음식이 드시고 좋은 화장품쓰시고 헌금을 빼고 쓰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더 좋다고 신나게 사니까 남자들이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여러분은 자녀 문제로 꼬부라져 있습니까? 돈 문제 때문에 꼬부라져 있습니까?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꼬부라져 펴지 못하고 있습니까?
승리의 비결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예수님 손에 만져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여자여 이제 네병에서 놓였다라고 명령에 그 사랑에 대한 확신이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에 어루만져 지면 거룩한 자화상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분의 손에 우리가 만져지기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거룩한 자화상이 회복하게 됩니다. 사람은 못 믿어도 하나님은 믿으셔야 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거룩한 자화상이 회복되고 이제는 과거의 노예가 아니라 미래의 소망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전에는 꼬부라진 사람으로 알려졌던 여인이 이제는 아브라함의 딸로 알려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의 여인을 병이 낳게 되면서 아브라함의 딸이 된 것이 아니라 병으로 꼬부라져 있었어도 그 여인을 아브라함의 딸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가수 김 장훈이 리메이크한 <사노라면>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는 가사는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로 시작됩니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좀 더 은혜가 되길 원하시면 “사노라면 언젠가는”을 “예수님 함께 라면”으로 바꾸든가,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를 “시뻘건 예수님 피가 한 밑천인데”로 바꾸어 부르시면 됩니다. 저는 이 노래 가사를 이민생활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에 전해드리고 싶고 여러분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여러분의 거룩한 자화상이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에 어려움에 직면 할 때, 문제는 해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해결책은 예수님에 대한 신뢰의 회복이고, 사랑의 회복이고 거룩한 자회상의 회복입니다. 우리가 받은 상처 때문에 때로는 우리 마음속에 분노가 일어나고, 또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거룩한 자화상을 잊고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거룩한 자화상을 회복하여 용기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있는 생활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매임을 풀어주시고자 하십니다. 일어나 고개를 들고 어깨를 쫙피고 주님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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