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박인철 목사) 제 42차 정기총회가 11월 5일(월) 오전 11시 웨이크필드공원구장에서 열렸다.

워싱톤지역한인교역자회는 지난 회기동안 교역자 송년예배, 북한 인권을 위한 기도회, 후원 이사회, 원로목사 초청 야외예배, 교역자 자녀 장학후원 부흥성회 및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펼쳤다. 회계보고에 의하면 총수입은 $12,033.93, 총지출은 $11,790.56 이었다.

신임 회장에는 박인철 목사, 부회장에는 한상우 목사가 각각 선출됐으며, 남은 임원진은 추후 확정후 발표하기로 했다.

특별히 이날 총회에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범수 목사를 비롯해 부회장 최인환 목사, 총무 노규호 목사, 부서기 예경해 목사 등 워싱턴교협 임원진들도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김범수 목사는 “목회자들이 먼저 하나되어 서로 격려하고 교회들이 연합한다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함께하실 것”이라며, “워싱톤지역교역자회가 이 지역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하나되게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넘치길” 축원했다.

신임 회장 박인철 목사는 “워싱턴교협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되서 감사하고, 반목과 갈등이 없는 교역자회가 되도록 직책을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