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차기임원 선거일정이 발표됐다.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뉴욕교협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제39회기 회장 및 부회장과 감사선거를 위한 일정을 논의하고 이를 공개했다.

선관위 결정에 따르면 차기 임원후보 등록은 13일부터 시작되며 약 1달이 지난 9월14일 등록을 마감한다. 또 9월24일 서류심사 및 후보 확정 과정을 거쳐 10월 9일 후보자 언론토론을 한 차례 가진 뒤 10월 22일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치루는 일정이다.

또 이날 선관위는 선거관리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총대(목사 1인, 평신도대표 1인) 사전등록은 10월10일 오후5시 까지로 정했으며 또 운영의 편의를 위해 총대사전 등록을 원칙으로 하고 총대 등록시 회비를 완납한 이에게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오는 8월27일로 예정돼 있는 뉴욕교협 임시총회를 위해서도 지난 36, 37회기 회비를 완납한 총대에게만 투표 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선관위 1차 회의에는 위원장 김원기 목사를 비롯해 이희선 목사, 현영갑 목사, 이병홍 목사, 송병기 목사, 김연규 목사 등이 참여했으며 문석호 목사, 이주익 장로, 이철선 장로 등은 위임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일정과 관련, “임시로 정해진 것으로 뉴욕교협의 임시총회와 임실행위원회의 일정 등을 고려해 향후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뉴욕교협 제39회기 임원 선거 일정.

2012년 8월 13일(월) 입후보자 모집공고(인터넷 매체와 신문공고 )
2012년 9월 14일(금) 오후 5시 선거등록 마감
2012년 9월 24일(월) 오전 10시 30분 서류심사 및 후보 확정
2012년 10월 9일(화) 후보자 언론토론(뉴욕한국인그레잇넥교회)
2012년 10월 22일(월) 오전 10시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