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신학대학원 졸업 및 학위수여식이 10일 오후 5시, 뉴저지 리지필드에 있는 행복한 교회(이병준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광원 박사의 사회로 조달진 박사 기도, 윤국진 교수 성경봉독, 열방선교교회 김경철 목사 특별찬양, 김상우 목사 설교, 박효숙 박사 헌금기도, 김광원 박사 연혁 및 학사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상우 목사는 “우리의 사명”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졸업자는 석사 김신영 목사, 박사 안애경 전도사, 유수민 목사 총 3명이었다. 또 로렌스리(Lawrence Lee)씨 에게는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졸업장 및 학위증 전달은 브니엘신학대학 학장 홍상설 박사와 명예총장 김상우 박사, Ameerica Central Univercity & Seminary의 설립자이며 총장인 임정의 박사가 맡았다.

특히 이번에 박사학위를 받은 유수민 목사는 최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그동안 브니엘 신학대학원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박효성 감독, 이문세 박사, 신현국 박사, 손석완 장로, 김용연 권사, 유영건 권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브니엘 신학대학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신학교육자인 홍현설 박사를 기념해 1991년에 설립된 청암크리스챤 아카데미가 그 전신이다. ‘항상 개혁하는 교회’(semper reformanda ecclesia)'라는 학훈 아래 기초신학을 연마하고 기독교 상담기능 계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