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에서 총력으로 복음을 전해 온 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선교단을 구성하고 있는 가운데 미주지역 한인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대규모로 구성되는 이번 올림픽선교단은 7월20일부터 8월3일까지 2주간 영국 런던으로 가서 올림픽 미션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런던 올림픽 선교는 재영선교사협의회, 런던선교대회, GMS영국지부, DSM, 예장합동 독노회, 예장대신, 순복음유럽총회, 감리교, 기성, 예성 유럽지방회 등 연합으로 구성된 ‘2012 런던올림픽 선교대회(LOMC) 총 위원회’가 구성돼 각국 한인교회의 젊은이들과 연대할 예정으로 미국에서는 국제도시선교회가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이다.

맨하탄에서 꾸준히 복음을 전해 왔던 ICM는 올림픽이라는 거대한 현장에 나가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할 예정이다. ICM의 맨하탄 선교 방식은 전 전도자들이 성경 메세지를 통해 힘을 받고, 만날 영혼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 후 거리에서 전도하고 이후에는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전도는 1.5세, 2세 청년들을 주축으로 장년들까지 함께 동행한다.

이번 런던 올림픽선교의 핵심 전도방법은 이런 ICM의 독특하고 체계적인 ‘ICM 임팩트 전도의 STREET MISSION’ 방법을 사용한다. 이 방법을 통해 ICM는 그동안 미주와 유럽, 동경을 비롯한 세계 주요도시들의 큰 길에서 지난 7년간 15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김호성 목사는 “ICM는 2006년부터 유럽에서 선교를 해 왔다. 이번 올림픽에는 스포츠맨뿐만 아니라 각국의 외교관, 비즈니스맨, 언론인, 그리고 세계 열방에서 오는 아직도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지성적 미전도 종족들이 각국의 각계각층으로 부터 한자리로 모이게 된다”며 “올림픽을 ‘전략적인 선교 어장’으로 여기며 평소에는 만날 수도 없었던 세계의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지성인들에게 마치, 빌립이 에티오피아 총리에게 큰 길에서 복음을 전해 주었던 것처럼, 이번 여름 ICM도 한 장소에 모여든 무수한 다양한 물고기 떼들을 한 그물 안에서 그들의 일생에 단 한번이라도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 선교 참가자들은 영국교회가 잔디밭 광장에 설치한 2,000명 수용 규모의 ‘올림픽선교 텐트 촌’에 입소해 1주 혹은 2주 간 같이 숙식하며 국회의사당 등 시내 주요 건물과 올림픽 스타디움 주변에서 부채 춤, 태권도 시범, 길거리 연극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연합선교를 벌이게 된다.

이번 올림픽은 204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선수들과 3천만 명에 이르는 무수한 올림픽 방문자들이 올림픽 기간 동안 런던을 찼을 것으로 영국은 예상하고 있다.

미션장소
1. 런던의 가장 중요한 요지 (버킹검, 런던 브리지, 의사당 앞, 대영제국 박물관, 런던 온 시내의 주요 길목과 올림픽 주 경기장 주변 등)
2. 1882년의 캠퍼스 젊은이들의 부흥이 일어났던 캠브리지 대학 방문과 선교
3. 영국의 대 부흥이 일어났던 웨일즈 지방의 재복음화를 위한 방문과 선교(예정)

미션방법
1. 런던 한인교회들과 유럽의 각국에서 오는 한인교회 지체들과 함께 사역
2. 독특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ICM 임팩트 STREET MISSION’ 방법

경비
4월 말까지 $2,500(항공, 2주간의 런던 체제 - 숙식, 런던 시내 교통비, 전도 도구, 기타 – 성수기의 올림픽 항공료로 인해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음) / 한국 270만원

문의) 201-218-1800 / visionicm@hotmail.com
ICM 맨해튼 센터 153W (36th street between Broadway & 7th 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