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서명 용지가 배부가 되고, 본격적인 서명이 시작됐던 지난 1일, 성도들은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에 소리를 높이며 서명에 동참했다.

성도들 가운데는 자신만 서명 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용지를 가져가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해 서명용지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

워싱턴주 한인교회연합회에서는 각 교회와 성도들이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에 힘을 모아준데 감사를 표하면서, 각 교회에서는 서명 용지와 함께 유권자 등록 서류를 구비해 서명 인단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각 교회에서는 수집된 유권자 등록서류를 올림피아 주청사로 보내면 되고, 개인은 자신이 속한 카운티로 보내면 된다.

유권자 등록 용지 다운받기 (http://wei.secstate.wa.gov/osos/en/voterinformation/Documents/WAVRF_Korean_Sept09.pdf)

각 언어별 유권자 등록 신청서
(http://wei.secstate.wa.gov/osos/en/voterinformation/Pages/RegistertoVote.aspx)

서명 용지 한 장에는 20명이 서명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www.preservemarriage.com)를 통해 개인이나 단체별로 서명용지 신청이 가능하다.

용지 배급 문의 조범철 목사 E-mail pastorbriancho@yahoo​.com 전화 206-979-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