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임직예배’가 25일(주일) 오후 4시 를 개최됐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9명, 권사 51명, 집사 110명에 대한 임직이 진행됐다.

교단 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효식 목사(웨슬리연합감리교회)는 ‘나사로 때문이라면 나 때문에도?’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나사로라는 베다니에 사는 병든 한 사람의 치유 사건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한 사람이 미치는 영향이 크고 무시 할 수 없다. 나 한 사람이 이루어야 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나로 인해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소원과 비전, 꿈을 이루고자 받은 직분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권사에게 권면사를 전한 박요한 목사(아틀란타한인교회 은퇴목사)는 “첫째로 성경으로 돌아가서 성경 중심으로 교육하고 수행하자. 둘째로 청결한 양심과 선한 양심으로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봉사하자. 마지막으로 성령의 열매를 늘 체험하고 살자”고 말했다.

집사에게 권면사를 전한 임인수 목사(미연합감리교회 은퇴목사)는 “여러분 중심에 불이 타오르는 살아 생명력 있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이 아니면 하나님의 교회 사명이 이루어 질 수 없다. 겸손한 마음으로 오래 참으며 온유한 심령으로 힘써 기도하여 귀한 사명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답사를 전한 임직자 대표 손영수 장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직분을 받게 됐다. 순종함하고 겸손함으로 교회의 모든 일을 돕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생각하겠다. 말씀 중심으로 예수님의 명령을 이루며 살겠다”고 말했다.

임직예배는 임직자들에게 헌물 증정을 하고 전상완 목사(미연합장로교회 은퇴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