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의석)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네트워크’에 한인 교회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2일(주일)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는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와 아시안어메리칸센터(소장 지수예)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에 대해 최봉수 목사는 “한인 교회로서 애틀랜타 한인사회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교인들의 정성이 불우이웃에게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예수소망교회(담임 박대웅 목사)가 패밀리센터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대웅 목사는 “경제위기로 우리 주변에 불우이웃들이 많을수록 한인들이 먼저 도와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웃 돕기 동참교회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 이순희 소장은 “기부금은 투명하고 소중하게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