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 카운티의 한 교회에서 유스그룹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남성이 십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돼 우려를 낳고 있다.

캅 카운티와 액워스 경찰은 여러 건의 아동 성추행 혐의로 케네소에 거주하는 25세 시저 파스트라나(사진) 씨를 구속해 현재 캅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그는 아동성추행 가중처벌, 아동 성추행,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파스트라나는 지난 2월 3-4일, 캅 카운티의 개인 주거지역에 소재한 '노스스타쳐치'에서 진행된 'THRIVE' 락인 행사에 참여한 유스그룹의 청소년들을 추행했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또한 수사관들은 두 명의 다른 청소년들이 지난 12월 말에서 1월 초 사이에 그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혀 냈으며, 그가 참여했던 다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행사에서도 범죄혐의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캅 카운티 경찰서 다나 피어스 경관은 "우리는 수사의 영역을 교회로만 제한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자원봉사했던 학교나 다른 모든 행사를 조사 중입니다"라고 밝혀 더 많은 혐의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