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끼는 것"

우리 앞집의 노인은 앞마당의 잔디를 무척 아낍니다.
풀이 마를까 봐 자주 물을 주고 잡초를 뽑습니다.
각종 꽃도 심었는데 늘 열심히 손질해 주기 때문에
그 집 앞은 사시사철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자동차를 아끼기 때문에
자주 닦고 왁스칠을 하고 꼭 커버로 덮어 둡니다.
만일 누가 차에 흠집을 내면 큰일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주의 백성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소중하게 이끼시는 사람입니다.

"오직 너희는...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벧전 2:9).

너무 소중하고 귀해서 하나님께서 자상하게 돌보십니다.
행여 상처를 입거나 병들고 아플까 봐 돌아보시고
우리가 외롭거나 아플 때에는 넓은 가슴에 품어 주십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더 멋진 일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사랑을 받는 주의 자녀들이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장 아끼시는 자인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죠이휄로쉽교회의
행복한 목사 박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