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엔다에 위치한 주님의교회가 창립 5주년을 맞이해 지난 15일 주일, 감사예배를 드리며 안수집사와 권사 등 교회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배에서는 담임 김병학 목사와 함께 신부식 목사, 황진기 목사, 차성구 목사, 박윤수 목사, 전근영 목사가 식순 및 임직자 안수를 맡았다. 신부식 목사는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는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과 성도들이 주님을 따라 가는 믿음의 제자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세워진 김신 안수집사, 이승행 안수집사, 김드보라 권사 등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직분을 받고 감당하기를 전 교인들 앞에서 서약했다. 이들은 5년간 제자훈련을 받고 6개월간 집중적인 임직자 교육을 받았다. 교회 측은 임직자들에게 진리를 상징하는 성경과 섬김을 상징하는 앞치마, 기도를 상징하는 방석 등을 선물했다.


김병학 담임목사는 “주님의교회는 지난 2007년 1월 14일 평양대부흥 1백주년 기념주일에 창립된 교회로 이번에 5주년을 맞이하면서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