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프"(Bumps)

고속도로에는 없지만 좁은 길에는
과속을 막기 위하여 도로를 불쑥 나오게 한
범프라는 것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범프는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게 하기 때문에
급한 운전자들에게는 거추장스런 것입니다.

그렇지만 뒷길에는 아이들이 나와 놀거나
보행자들이 많기 때문에 범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왜 울퉁불퉁한 범프가 있을까요?
그런 것이 없으면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텐데...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삶의 길에서 고난이나 어려움의 범프를 만나도
결코 불평하지 마십시오.
그건 모두 우리의 안전을 위한 것입니다.

"넘어졌으면 무엇인가 주워가지고 일어나라."
실패와 고난을 기회로 삼으라는 의미입니다.

금년에도 어떤 환난과 역경의 범프를 만날지 모릅니다.
주의 도우심으로 잘 피해 가거나 힘차게 극복하십시오.


죠이휄로쉽교회의
행복한 목사 박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