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가 한기홍 목사(LA 은혜한인교회)를 초청해 9월 9일(금)부터 11일(주일)까지 워싱턴지구촌교회(담임 김만풍 목사)에서 ‘2011 열방을 품는 중보기도성회’를 개최한다.

이에 워싱턴교협은 8월 19일(금) 기자회견을 열고 성회 취지를 설명했다.

배현수 목사는 “하늘을 향해 기도하고 열방을 위해 선교하자는 취지로 이번 기도성회를 열게 됐습니다”며 “사람은 보이지 않아도 일꾼은 숨어있으며, 지금 배가 고파도 양식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캄캄한 세상이라도 하늘은 열려 있고, 복음이 묶여 있는 것 같아도 전도의 길은 열려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 초가을에 각 교회마다 기도를 통한 영적 부흥을 체험하길 바라며, 그 영적 부흥이 하나님 나라 확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기홍 목사.
성회 전체 주제는 ‘부흥 2011’이며, 한기홍 목사는 9월 9일(금)엔 저녁 7시30분 ‘세상을 변화시키는 부흥의 주역이 됩시다(행3:1-10)’, 10일(토)엔 저녁 7시30분 ‘환란을 극복하는 기도(시50:15)’, 11일엔 저녁 5시30분 ‘갑절의 영감을 받아 땅끝까지(왕하2:7-15)’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한다. 또한, 매 성회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각 대륙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로 초청된 한기홍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은혜한인교회는 56개국에 260여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할 정도로 선교에 올인하고 있는 교회로, 지난 2009년에는 선교지 현장의 기도제목들을 모아 기도로 지원하자는 취지로 은혜세계기도센터(Grace World Prayer Center)를 세워 24시간 기도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한기홍 목사를 강사로 12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건강한 목회자 부흥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한다.

문의 : 571-243-6322(회장 배현수 목사), 301-537-8522(총무 김범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