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노숙자들을 섬기는 크로스 공동체(대표 나운주 목사)가 노숙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제 2차 광야수양회’를 개최한다. 광야수양회는 마약, 알코올, 직업이나 가정, 정신적 문제 등을 앓고 있는 광야교회 성도들의 치유와 회복을 소망하며 준비해 온 행사로, 총 25명의 노숙자가 참석하게 된다.

정재호 목사, 이영찬 목사, 김진태 목사, 김대중 목사, 박순봉 광야사역 기획위원이 말씀을 전하며, 워싱톤제일교회, 필라안디옥교회, 새언약교회, 지구촌교회(MD), 인도네시아교회 등에서 약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찬양사역에는 첫째날 패밀리블레싱, 둘째날 인도네시아 찬양팀이 맡으며, 레크리에이션에는 문석우 집사와 김명중 전도사, 합창 지도에는 정유성 집사, 정종철 목사가 음식을 후원하고 음식 봉사로는 이용화 집사, 방국성 집사가 맡았다. 새언약교회(담임 이해갑 목사), 베델교회(담임 최우성 목사)에서 차량 대여를 해 주며, 지구촌교회 이웃사랑팀과 필라안디옥교회 D.C. 선교팀이 참가자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수양회의 주제는 “자유케 하소서(Set Me Free)”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간 개최된다.

크로스공동체 대표 나운주 목사는 “하나님의 치유와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하면서 “기도와 참여와 물질로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많은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월 14일 저녁 6시30분에는 수양회 참가자, 봉사자, 설교자들이 모여 저녁 만찬 및 기도회를 갖는다.

수련회 장소) 1736 Harpers ferry Rd, Knoxville, MD 21758
문의) 나운주 목사 703-864-0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