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기구인 세계에너지포럼과 세계수자원기구가 공동 주최하고, 유엔협의 지위를 가진 뉴욕 에너지 수자원대학이 주관하는 세계 물의 날(매년 3월22일) 행사가 일본의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로 19일 저녁 8시 뉴욕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CCM 가수 소향, 소프라노 Dusica Bijelic 등이 출연해 공연했다. 또한 일본인이자 푸드파이터 타케루 고바야시(Takeru Kobayashi)가 나와 일본의 지진 피해 현황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15년동안 워싱톤 디씨, 조지아, 뉴욕 등에서 노숙자들에게 매년 1만병 생수나누기운동을 전개하고, 부활절마다 도시민빈가에 꽃심기운동을 전개해 온 평화나눔공동체 최상진 목사는 이날 환경평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행사는 유엔워터(UN-Water), 유엔난민고등판무관, 평화나눔공동체, CTS TV 워싱톤/뉴욕지사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