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문화부·외교부와 사단법인 NGO 문화교류기구 더 프레즌트 주관으로 베트남·미국·한국·일본 4개국 평화음악회가 내년 1월 8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베트남 국립오케스트라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베트남전 이후 첫 미국 방문을 한다. 또한 베트남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이사도라 김 자매(Isadora Kim, 한국명 김지은)는 한국에서 태어나 베트남에서 자란 한인 교포이다. 한편 베트남 국립오케스트라 지휘자로는 일본인 혼나 데쯔치((Honna Tetsuji)가 맡는다.
카네기홀 공연에서 이사도라 김 자매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라흐마니노프 리아노 협주곡 2번 등을 연주한다.
공연 전날인 7일 오후 7시에는 4개국 평화음악회 방문단과 베트남전 한·미 참전군인 및 베트남 지도자· 한인 커뮤니티 지도자, 미국 정치인, 교계 지도자 등 200여 명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 초청해 환영 리셉션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9일에는 프라미스교회에서 프라미스 오케스트라·합창단과 이사도라 김, 베트남 국립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공연한다.
입장권 문의: 909-204-8585(오귀문 교수), ohkuimoon@hotmail.com 혹은 카네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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