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이사회 첫 가두 전도대회가 성탄절을 앞둔 18일 플러싱 공영주차장 앞에서 진행됐다.

▲뉴욕교협 이사장 황규복 장로.

▲이사회는 성탄 카드와 선물, 전도협의회에서 제작한 다국어 전도지를 한인들에게 전했다.


발로 뛰는 이사회가 될 것을 약속했던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25기 이사회(이사장 황규복 장로)는 성탄절을 앞두고 첫 가두 전도대회를 18일 오후 3시부터 플러싱 공영주차장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 회원들은 성탄절 카드와 뉴욕전도협의회가 제작한 다국어 복음 전도지, 전도용 선물로 120개의 치아 미백제를 한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사회는 앞으로도 부활절, 메모리얼데이, 할렐루야대뉴욕전도대회 전 토요일 가두 전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 7시에는 조은교회(담임 장용선 목사)에서 첫 기도회를 가졌다. 장소가 허락되는 한 매달 기도회를 통해 교협 사역을 돕겠다는 약속의 실천인 것이다. 경배와찬양은 이주수 안수집사가 맡았으며 한창연 장로가 대표기도했다. '하나님께 잘하자(호 6:1-3)' 말씀을 전한 장용선 목사는 하나님만 먼저 구하라고 당부했다. 장 목사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의뢰하면 하나님께서 열어주시고 준비시켜 주신다."고 했다. 황규복 장로는 "이름 내는 것을 먼저 생각했던 것을 자성한다."며 "하나님께 구하자는 것이 교협을 섬기겠다는 이들이 지녀야 할 본질임을 기억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뉴욕지구 온 교회가 교협 아래 하나되어 큰 힘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새로운 틀을 짜기 위한 헌법 개정이 온전히 이뤄지도록 △80%이상의 뉴욕 미자립교회가 정상화되도록 △먼저 목회자들이매일 거듭나 온 뉴욕 교회가 영적으로 새로워지도록 △신년하례를 온 교회가 만족하며 기쁘게 치룰 수 있도록 교협 사역을 위해, △이사들이 각 교회에서 모범적, 자발적 참여로 가장 모범이 되도록 △이사들의 교회, 가정, 사업, 건강, 기도가 성령충만케 되도록 △많은 헌신된 이사 영입이 주 안에서 이뤄지도록 △중보기도회, 가두전도, 수양회, 목장탁구대회, 목회영어클래스 등 연간 사업들이 단결되어 행해지도록 이사회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새해 첫 기도회는 1월 29일 오후 7시 새생명장로교회(담임 허윤준 목사)에서 열린다.

▲성경봉독하는 황규복 장로

▲말씀을 전하는 장용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