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상 목사가 18일 CTS기독교TV 본사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기총 가정사역위원회와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세미나’가 18일 CTS컨벤션홀에서 열렸다.
CTS동역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하며 출산장려를 통한 실제적인 한국교회의 섬김을 제안했다.
김 목사는 미혼모 케어 및 임산부를 위한 모아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는 NGO단체 월드휴먼브리지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가 연합해 출산장려를 전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김 목사는 “출산의 문제는 인간의 전인적인 문제와 연관돼 있다”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는 성경적 원리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축복받지 못하는 출산도 많은 요즘 세태를 들면서 전반적인 신앙의 원리와 구조적 문제를 회복하는 운동에서 출산문제와 관련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특히 “부모가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때 ‘기쁨’이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출산이 이 땅의 젊은이에게 축복으로 여겨지지 않는 한 어떻게 출산장려를 하겠나”라고 물었다.
김 목사가 사례로 제시한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을 유발하는 요인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자기 소득이나 직업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 있기 때문에 출산을 꺼린다. 두번째는 양육비나 교육비의 과다지출에 대한 부담감, 노후부양에 대한 기대가 감소된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세번째는 자기만족 위주의 가치관이 만혼 풍조를 낳고 있다. 네번째는 양성불평등과 남성 위주 복지 시스템이 저출산의 주요인으로 지적된다.
김 목사는 “저출산 문제는 젊은이들이 성경적 원리에 기초한 신앙적 가치관을 가지면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며 “목회자나 부모가 가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분당 만나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그는 젊은 부부들을 위해 결혼예비학교, 어머니학교 등 상담과 가정 사역을 통해 수많은 가정들이 회복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는 간증도 덧붙였다.
김 목사는 또 “조사결과 83%의 젊은이들은 보육여건과 교육제도가 개선되면 아이를 낳겠다고 대답했다”면서 “교회는 ‘리’ 단위까지 들어간 전국적인 조직이다. 전국 각지에 퍼진 교회의 시설을 활용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관련 시설을 세워 지역사회 주민들의 보육여건을 개선한다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목사는 아울러 미혼모 등 저출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교회가 NGO 활동과 같은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기총 가정사역위원회와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세미나’가 18일 CTS컨벤션홀에서 열렸다.
CTS동역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하며 출산장려를 통한 실제적인 한국교회의 섬김을 제안했다.
김 목사는 미혼모 케어 및 임산부를 위한 모아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는 NGO단체 월드휴먼브리지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가 연합해 출산장려를 전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김 목사는 “출산의 문제는 인간의 전인적인 문제와 연관돼 있다”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는 성경적 원리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축복받지 못하는 출산도 많은 요즘 세태를 들면서 전반적인 신앙의 원리와 구조적 문제를 회복하는 운동에서 출산문제와 관련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특히 “부모가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때 ‘기쁨’이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출산이 이 땅의 젊은이에게 축복으로 여겨지지 않는 한 어떻게 출산장려를 하겠나”라고 물었다.
김 목사가 사례로 제시한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을 유발하는 요인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자기 소득이나 직업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 있기 때문에 출산을 꺼린다. 두번째는 양육비나 교육비의 과다지출에 대한 부담감, 노후부양에 대한 기대가 감소된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세번째는 자기만족 위주의 가치관이 만혼 풍조를 낳고 있다. 네번째는 양성불평등과 남성 위주 복지 시스템이 저출산의 주요인으로 지적된다.
김 목사는 “저출산 문제는 젊은이들이 성경적 원리에 기초한 신앙적 가치관을 가지면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며 “목회자나 부모가 가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분당 만나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그는 젊은 부부들을 위해 결혼예비학교, 어머니학교 등 상담과 가정 사역을 통해 수많은 가정들이 회복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는 간증도 덧붙였다.
김 목사는 또 “조사결과 83%의 젊은이들은 보육여건과 교육제도가 개선되면 아이를 낳겠다고 대답했다”면서 “교회는 ‘리’ 단위까지 들어간 전국적인 조직이다. 전국 각지에 퍼진 교회의 시설을 활용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관련 시설을 세워 지역사회 주민들의 보육여건을 개선한다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목사는 아울러 미혼모 등 저출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교회가 NGO 활동과 같은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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