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목)부터 29일(주)까지 계속된 북가주 선교대회는 북가주 지역 한인 이민 교회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의미있는 집회로 기억될 것입니다.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본 대회에 방관자처럼 마지못해 참석해 왔던 저로서는 정말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느끼게 해 준 집회였습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주 강사로 초대된 선교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가슴을 뻥 뚤리게 하는 간증과 말씀을 들 수 있습니다. 우선 강사진의 구성이 다채로웠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적절히 안배되었습니다.
한국인과 외국인, 남성과 여성, 현직 선교사와 은퇴 선교사, 세계적인 선교전략가 및 선교 동원가와 선교단체의 책임자들, 목회자 선교사와 평신도 선교사 및 평신도 NGO 대표, 등 세심한 준비가 돋보이는 최고의 강사진이 단연 이번 선교대회의 진가를 높이는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미국이 배출한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순교자 Jim Elliot 선교사의 딸로서, 자신도 역시 선교사이고 사모인 Valerie Elliot이, 어머니 엘리자베즈 엘리옷과 함께 한국 교회와 관련된 집회에 처음 참석해서, 에쿠아도르의 아우카부족(지금은 Waodani라 부름)에 의해 살해당한 아버지와 남편을 살해한 인디언들을 용서하고 계속 복음을 전해 그 땅에 마침내 교회를 세운 어머니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간증함으로 큰 감동과 도전을 남겨 주었습니다. 뇌경색으로 치매 증세까지 앓고 있는 엘리자베스 엘리옷을 생전에 보는 것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또한 10/40 미전도 종족 선교창을 소개한 세계적인 선교전략가인 루이스 부시 목사님 내외도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해서 전체 특강 및 선택식 특강, 마지막 저녁 집회등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선교의 동향과 마지막 때의 선교적 사명과 전략을 명확하고 열정적으로 증거하였습니다. 특히 한국 교회에 거는 하나님의 기대와 소명을 거침없이 선포해서 참석자들에게 귀한 결단의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의 진정한 압권은 우리 자랑스러운 한국의 선교사님들이었습니다. 선교사 20,000명 파송국의 명성에 부끄럽지 않게, 오지에서 모든 악조건과 핍박에 굴하지 아니하고, 순교할 각오로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증거 해온 선교사님들의 생생한 간증은 아직도 심장을 뛰게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말씀과 도전을 받은 참석자들이 가정과 개 교회, 지역으로 돌아가서 전파하게 될 영향이 기대됩니다.“땅 끝에서 죽고, 하늘나라 한 복판에서 다시 만나자”는 한 선교사님의 말은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매 시간마다 간증과 말씀이 끝나면 주님께 부르짖으며 회개와 결단의 기도를 올릴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가득 기름부어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습니다.
둘째, 강사가 아닌 참석자로 초청받으신, 탈진하고 상처투성이인 선교사님들이 위로를 받고 다시 재충전되었다는 나눔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또 다른 열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도 아프리카에서 오신 선교사님 한 분을 모시고 토요일 저녁 집회 후 새크라멘토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다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 설교를 마치시면, 선교대회 마지막 집회를 위해 다시 2시간 이상 운전하고 내려가야 합니다.
새크라멘토에서도 세 교회와 네 분의 목회자가 참석해서 지역 연합 사역의 좋은 전례가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많은 교우들이 생업과 원거리를 마다않고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으셨습니다. 이런 귀한 집회가 언젠가 새크라멘토에서도 열리기를 기원해 보았습니다.
셋째, 대회 임원 목사님들 및 지역 교회들의 연합된 헌신과, 장소를 제공해주시고 식사까지 섬겨 주신 임마누엘 장로교회 성도님들의 사랑과 희생은 이번 선교대회가 성공할 수 있었던 숨겨진 진짜 이유였습니다. 또한 뒤에서 보이지 않게 기도로 준비해 주신 많은 교회들의 중보 기도자들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선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도 대회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공로자들의 뒤에 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파워풀한 영어권 강사가 많았음에도, 2세나 1.5세들 참석자가 적었다는 점은 홍보와 소통의 노력이 더 요구됨을 느끼게 했습니다. 참석한 선교사님들끼리 정보도 교환하고 교제도 할 수 있는 배려가 조금은 아쉽다는 제안들이 있었습니다.
선교 지역별 선교사님들과 관심있는 목회자/선교관심 성도들의 그룹별 모임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2년 후 선교대회가 다시 기다려집니다. 그 2년 동안 이번 선교대회가 가져 올 변화와 열매들이 궁금해집니다. 단순한 한 때의 감동이 아니라 결단과 순종으로 연결되는 실제적인 대회로 남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첫째, 주 강사로 초대된 선교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가슴을 뻥 뚤리게 하는 간증과 말씀을 들 수 있습니다. 우선 강사진의 구성이 다채로웠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적절히 안배되었습니다.
한국인과 외국인, 남성과 여성, 현직 선교사와 은퇴 선교사, 세계적인 선교전략가 및 선교 동원가와 선교단체의 책임자들, 목회자 선교사와 평신도 선교사 및 평신도 NGO 대표, 등 세심한 준비가 돋보이는 최고의 강사진이 단연 이번 선교대회의 진가를 높이는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미국이 배출한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순교자 Jim Elliot 선교사의 딸로서, 자신도 역시 선교사이고 사모인 Valerie Elliot이, 어머니 엘리자베즈 엘리옷과 함께 한국 교회와 관련된 집회에 처음 참석해서, 에쿠아도르의 아우카부족(지금은 Waodani라 부름)에 의해 살해당한 아버지와 남편을 살해한 인디언들을 용서하고 계속 복음을 전해 그 땅에 마침내 교회를 세운 어머니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간증함으로 큰 감동과 도전을 남겨 주었습니다. 뇌경색으로 치매 증세까지 앓고 있는 엘리자베스 엘리옷을 생전에 보는 것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또한 10/40 미전도 종족 선교창을 소개한 세계적인 선교전략가인 루이스 부시 목사님 내외도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해서 전체 특강 및 선택식 특강, 마지막 저녁 집회등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선교의 동향과 마지막 때의 선교적 사명과 전략을 명확하고 열정적으로 증거하였습니다. 특히 한국 교회에 거는 하나님의 기대와 소명을 거침없이 선포해서 참석자들에게 귀한 결단의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의 진정한 압권은 우리 자랑스러운 한국의 선교사님들이었습니다. 선교사 20,000명 파송국의 명성에 부끄럽지 않게, 오지에서 모든 악조건과 핍박에 굴하지 아니하고, 순교할 각오로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증거 해온 선교사님들의 생생한 간증은 아직도 심장을 뛰게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말씀과 도전을 받은 참석자들이 가정과 개 교회, 지역으로 돌아가서 전파하게 될 영향이 기대됩니다.“땅 끝에서 죽고, 하늘나라 한 복판에서 다시 만나자”는 한 선교사님의 말은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매 시간마다 간증과 말씀이 끝나면 주님께 부르짖으며 회개와 결단의 기도를 올릴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가득 기름부어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습니다.
둘째, 강사가 아닌 참석자로 초청받으신, 탈진하고 상처투성이인 선교사님들이 위로를 받고 다시 재충전되었다는 나눔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또 다른 열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도 아프리카에서 오신 선교사님 한 분을 모시고 토요일 저녁 집회 후 새크라멘토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다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 설교를 마치시면, 선교대회 마지막 집회를 위해 다시 2시간 이상 운전하고 내려가야 합니다.
새크라멘토에서도 세 교회와 네 분의 목회자가 참석해서 지역 연합 사역의 좋은 전례가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많은 교우들이 생업과 원거리를 마다않고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으셨습니다. 이런 귀한 집회가 언젠가 새크라멘토에서도 열리기를 기원해 보았습니다.
셋째, 대회 임원 목사님들 및 지역 교회들의 연합된 헌신과, 장소를 제공해주시고 식사까지 섬겨 주신 임마누엘 장로교회 성도님들의 사랑과 희생은 이번 선교대회가 성공할 수 있었던 숨겨진 진짜 이유였습니다. 또한 뒤에서 보이지 않게 기도로 준비해 주신 많은 교회들의 중보 기도자들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선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도 대회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공로자들의 뒤에 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파워풀한 영어권 강사가 많았음에도, 2세나 1.5세들 참석자가 적었다는 점은 홍보와 소통의 노력이 더 요구됨을 느끼게 했습니다. 참석한 선교사님들끼리 정보도 교환하고 교제도 할 수 있는 배려가 조금은 아쉽다는 제안들이 있었습니다.
선교 지역별 선교사님들과 관심있는 목회자/선교관심 성도들의 그룹별 모임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2년 후 선교대회가 다시 기다려집니다. 그 2년 동안 이번 선교대회가 가져 올 변화와 열매들이 궁금해집니다. 단순한 한 때의 감동이 아니라 결단과 순종으로 연결되는 실제적인 대회로 남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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