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예배 인도자 맷 레드먼(Matt Redman)의 최신 앨범 ‘뷰티풀 뉴스(Beautiful News)’가 미국에서 발매 2주 만에 판매고 1만장을 기록하며 빌보드 신인차트를 비롯한 음악 차트 5위권 안에 진입해 화제를 낳고 있다.

레드먼의 새 앨범은 영국보다 한 주 앞선 2006년 12월 26일 미국에서 발매됐다.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크리스천리테일차트(Christian Retail Chart) 10위권(7위)에 진입, 한 주 만에 3위로 뛰어올랐으며 빌보드의 신인차트라 할 수 있는 히트시커차트(Heatseekers Chart)에서도 첫 주 19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 “예배 음악으로도 손색이 없을 뿐더러 대중성도 갖추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The Father’s Song’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맷 레드먼은 지난해 GMA Music Awards ‘올해의 경배와 찬양 앨범(Praise & Worship Album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 중 8곡이 CCLI(Christian Copyright Licensing International)가 선정한 TOP 100곡 안에 들어있다.

맷 레드먼은 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32개 도시 겨울 투어‘How Great Is our God’ 특별 초대 손님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