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작가의 <낮은데로 임하소서> 실제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새빛맹인선교회 안요한 목사가 30여년간의 사역을 정리한 <낮은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이상 홍성사)>를 출간했다.
지난 1981년 출간된 <낮은데로 임하소서>는 2000년 이미 1백쇄를 돌파하는 등 기독교 문학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으며, ‘믿음의 글들’ 1번으로 이 시리즈가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출간된 <낮은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는 ‘믿음의 글들’ 277번이다. <낮은데로 임하소서>는 이장호 감독에 의해 영화화돼 당시 대종상 4개 부문과 백상예술대상 3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책이 알려지면서 안 목사는 맹인 사역과 함께 30여년간 30여개국을 돌며 7,500여 집회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다. 그의 사역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은혜를 체험하고 예수를 영접했다.
15일 오전 용인 사암리 새빛요한의집 앞 마당에서는 책 출판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유관지 목사(북한교회연구원장)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는 새빛맹인선교회 후원자들과 홍성사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홍성사 측은 안 목사가 구술한 내용을 정리하고 재구성하는 등 책을 펴내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안요한 목사는 ‘낮은데로 임하소서(막 1:1-8)’를 제목으로 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다시 시작하게 하실 수 있다”며 “저도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의미 없고 정처 없이 떠도는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안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읽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평에 나선 송광택 목사(한국교회 독서문화연구회 대표)는 “안 목사님의 이번 책은 우리 가슴 깊이 울림과 감동을 준다”며 “특히 영적으로 탈진한 사람들을 깨워 일으키는 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목사는 “안 목사님의 이야기는 고난 속에서 신앙이 성장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한다”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놀라운 사랑을 전하는 책”이라고 전했다.
이후 이금하 전도사(하버드대 교목)는 “안 목사님은 시력이 없지만 실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임평용 권사(사울시국악관현악단장)는 자신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면서 “새빛맹인교회에서의 성가대 지휘 2년 봉사가 제 삶에 이렇게 엄청난 축복을 가져다 줄지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각각 축사했다.
안 목사는 “30년간 지켜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먼 곳까지 시간을 내 오신 여러분들의 귀한 사랑의 발걸음을 하나님께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는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의 사모 홍은혜 여사도 참석했다. 안 목사는 홍 여사를 신앙의 어머니라 부르며 반갑게 맞았고,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용인 지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는 홍 여사는 “오늘 이 자리가 더워서 땀이 많이 흐르고 있다”며 “제가 독일에 있을 때는 겨울 석 달 동안 햇빛을 단 11시간밖에 볼 수 없었는데, 우리나라는 이렇게 햇빛을 마음껏 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 송승호 편집장(홍성사)은 출판경과를 보고했고, 최영순 권사(마가미술관장)는 기도, 김종구 목사(빌리온선교회 대표)는 축도, 박준배 목사(새빛복지재단 이사)는 애찬기도를 각각 맡았다. 예배 후에는 오찬과 함께 안 목사의 ‘저자 사인회’가 열렸다.
지난 1981년 출간된 <낮은데로 임하소서>는 2000년 이미 1백쇄를 돌파하는 등 기독교 문학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으며, ‘믿음의 글들’ 1번으로 이 시리즈가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출간된 <낮은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는 ‘믿음의 글들’ 277번이다. <낮은데로 임하소서>는 이장호 감독에 의해 영화화돼 당시 대종상 4개 부문과 백상예술대상 3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책이 알려지면서 안 목사는 맹인 사역과 함께 30여년간 30여개국을 돌며 7,500여 집회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다. 그의 사역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은혜를 체험하고 예수를 영접했다.
15일 오전 용인 사암리 새빛요한의집 앞 마당에서는 책 출판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유관지 목사(북한교회연구원장)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는 새빛맹인선교회 후원자들과 홍성사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홍성사 측은 안 목사가 구술한 내용을 정리하고 재구성하는 등 책을 펴내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안요한 목사는 ‘낮은데로 임하소서(막 1:1-8)’를 제목으로 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다시 시작하게 하실 수 있다”며 “저도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의미 없고 정처 없이 떠도는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안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읽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평에 나선 송광택 목사(한국교회 독서문화연구회 대표)는 “안 목사님의 이번 책은 우리 가슴 깊이 울림과 감동을 준다”며 “특히 영적으로 탈진한 사람들을 깨워 일으키는 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목사는 “안 목사님의 이야기는 고난 속에서 신앙이 성장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한다”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놀라운 사랑을 전하는 책”이라고 전했다.
이후 이금하 전도사(하버드대 교목)는 “안 목사님은 시력이 없지만 실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임평용 권사(사울시국악관현악단장)는 자신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면서 “새빛맹인교회에서의 성가대 지휘 2년 봉사가 제 삶에 이렇게 엄청난 축복을 가져다 줄지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각각 축사했다.
안 목사는 “30년간 지켜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먼 곳까지 시간을 내 오신 여러분들의 귀한 사랑의 발걸음을 하나님께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는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의 사모 홍은혜 여사도 참석했다. 안 목사는 홍 여사를 신앙의 어머니라 부르며 반갑게 맞았고,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용인 지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는 홍 여사는 “오늘 이 자리가 더워서 땀이 많이 흐르고 있다”며 “제가 독일에 있을 때는 겨울 석 달 동안 햇빛을 단 11시간밖에 볼 수 없었는데, 우리나라는 이렇게 햇빛을 마음껏 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 송승호 편집장(홍성사)은 출판경과를 보고했고, 최영순 권사(마가미술관장)는 기도, 김종구 목사(빌리온선교회 대표)는 축도, 박준배 목사(새빛복지재단 이사)는 애찬기도를 각각 맡았다. 예배 후에는 오찬과 함께 안 목사의 ‘저자 사인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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