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06-05-02 07:43





요꼬다 메구미 양 어머니 사이케씨

▲요꼬다 메구미 양의 어머니인 사키에(왼쪽)씨

▲기자회견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언론인들만을 위해 진행된 기자회견에 수많은 일본언론사들이 참여했다
요꼬다 메구미 양의 어머니인 사이케씨를 비롯한 친지, 일본 정부 관료들은 28일 오후 3시 National Press Building에서 열린 일본 언론사들만을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약 50여명의 일본 언론인들이 참여해 그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크리스천인 딸 친구와 선교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요꼬다 메구미 양의 어머니 사이케씨는 기자회견장에서 “내 딸은 연기처럼 사라져버렸습니다.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사라졌습니다. 그 때 제 심정은 마치 계곡 밑바닥처럼 침울했습니다. 그 때 성경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 평화, 예수 그리스도 같은 귀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책을 쓸 때면 그리스도의 말씀을 많이 인용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주께서 나를 지키신다는 것을 느꼈고, 그래서 절대 절망가운데 빠지지 않았습니다. 내 딸 메구미와 다른 희망을 잃고 있는 많은 희생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젊은이들과 나이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배우길 희망합니다.”라고 신앙간증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