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를 위한 바울 사도 전도 여행지 순례가 호산나 성지순례단(단장 홍명철 목사)주관으로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여행은 터키의 수리아 안디옥 및 사도 바울의 기념 교회와 바울의 고향 닷소를 시작으로 초대 교인들이 숨어 지냈던 가파도기아 지역 및 헤라볼리(히에라폴리스 유적지)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소아시아 7개 교회(라도디게아, 사데(사르디스), 에베소(에페스), 서머나, 버가모(페르가마), 두아디라(티아디라), 빌라델비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또한 사도요한이 옥에 갇혀 있으며 계시를 받았던 그리스 땅의 밧모섬을 다녀오며 선상예배를 드렸고 터키의 에베소(에페스)교회와 그리스 마케도니아에 있는 데살로니가(데살로니끼)교회, 빌립보교회 및 아가야에 있는 고린도교회와 아덴(아테네)의 사도 바울 전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성지순례 여정을 진행했다.

터키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해진 18일(주일)에 순례단은 에베소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이날 헌금을 터키의 현지 선교사에게 선교비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