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원 목사(부흥한국 공동대표)

성현경 목사(가스펠휄로십교회 담임)

가스펠휄로우십교회(담임 성현경 목사)는 3일 오전 10시 수요중보기도모임에 부흥한국 고형원 전도사를 초청했다.

고형원 전도사는 1985년 예수전도단에서 찬양 인도자로 시작해 25년간 찬양인도자. 작사.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선교단체 '부흥한국'의 공동대표로 1997년 '부흥', 1999년 '부흥 2000-남북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2000년대를 꿈꾸며', '부흥 2003-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 끝까지', '부흥 2006- 한 민족 한 핏줄 형제의 사랑으로'라는 앨범을 발매한데 이어 작년 12월 '부흥한국-하늘이여 외쳐라'를 발표했다.

또한 고형원 전도사는 오는 4월 2일부터 12일 미국 버지니아. 뉴저지. 뉴욕. 보스턴. 시카고를 순회하는 미동부 부흥한국 투어를 앞두고 있다.

3일 가스펠휄로우십교회의 중보기도모임에서 고형원 전도사는 새 앨범을 소개했다. 특히 고 전도사는 새 앨범에 수록된 곡 '주기도문' 뮤직 비디오부터 소개했다.

'주기도문' 뮤직 비디오에는 전 세계에서 겪는 고통이나 어려움이 통계 자료로 영상과 함께 들어갔다. 예를 들어 1달에 수입이 3불 미만인 사람이 전 세계 인구의 1/4이며, 영양부족은 1억 5천명, 깨끗하지 못한 물을 공급받는 인구, 마약. 자살하는 사람의 비율, 인도의 수억 명의 불가촉천민의 수, 이슬람과 힌두의 비율 등이다.

그 영상을 통해 고형원 전도사는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 형제. 자매가 겪는 고통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눈으로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을 가지고 바라보기를 원한다. 또한‘주님의 나라가 임하옵시며’라는 간절한 마음을 품기를 바란다.

고형원 전도사는 "아침에 일어나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면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기도가 바뀐다. 민족적. 열방적인 기도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부흥한국은 물신주의와 개인주의로 황폐해진 남한과 무신론 공산주의 멍에에 매여 종살이하고 있는 북한이 다 함께 주의 긍휼과 자비로 회복돼 주의 영광이 거하는 나라로 통일되고 변화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을 고형원 전도사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라고 말한다. 정치적으로 불의한 구조 안에서 신음하는 북녘의 형제들을 끌어안을 때 열방을 축복하는 통일코리아로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고형원 전도사는 "하나님께서 남. 북한을 영적으로 하나 되게 하셔서 열방을 섬기게 축복하실 것이다."고 말하며 통일 코리아의 지도자를 위해, 통일코리아에 들어갈 약속의 세대가 열방을 섬기는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기를 부탁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북한 땅의 사람들의 하나님 아버지를 알도록, 영적인 기갈에 있는 남한 땅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한편 고형원 전도사는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에도 집회를 진행한다. 저녁 집회에서 고 전도사는 앨범에 수록된 곡을 설명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