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합감리교회 소속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는 1일 오후 2시 30분 맨하탄에 위치한 인터처치센터 내 미연합감리교회 총회세계선교부 본부에서 아이티를 위한 성금 6만불을 UMCOR(The United Methodist Committee on Relief, 미연합감리교회 구제위원회)에 쾌척했다. 이는 현재까지 이번 아이티 지진을 위해 성금한 미연합감리교회 소속 교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액수다.

현재까지 UMCOR을 통해 모금된 아이티 성금은 총 700만 불로 미연합감리교회 측은 총 7500만 불 성금을 계획하고 있다.

미연합감리교회 총회세계선교부(General Board of Global Ministries, 이하 GBGM) 디렉터 김종성 목사(GBGM 아시아. 태평양 선교 담당)는 "이번 아이티 성금은 지난 카트리나 피해 시 모금된 6000만 불보다 더 많이 모금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후러싱제일교회는 지난 카트리나 재해시에도 5만 불을 헌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