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지난 25일 오전 다운타운 크로커 거리에서 산타클로스 행복 대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행복 대잔치는 홈리스들과 성탄절을 함께하기 위해 유니트 패션 의류업계 직원들과 갈보리선교교회 봉사자들이 소중한사람들 사역 현장을 찾음으로 펼쳐졌다.

유니트 패션 의류업계 직원들은 생필품과 간식 등 10가지 품목이 담긴 가방을 3백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나눠줬다. 갈보리선교교회 봉사자들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준비한 선물과 음식을 홈리스들에게 나눠줬다. 거리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봉사자들의 산타 모자로 인해 산타 물결이 출렁거렸다.

소중한사람들측은 “선물이 가득 담긴 가방을 받아든 홈리스들의 모습 속에는 생기가 흘러 넘쳤다. 섬겨 주신 분들로 인해 소중한사람들과 홈리스들은 성탄절 행복 대잔치를 맞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트 패션 의류업계에서는 재뢀센터 형제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