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OL과 네 교회 연합성가대가 송년음악회를 가졌다.

NYOL(음악감독 김경수)과 뉴욕소망성결교회(담임 황하균 목사), 믿음장로교회(담임 양희철 목사), 지구촌선교교회(담임 고석희 목사), 뉴욕연합장로교회(담임 최재우 목사)가 연합해 헨델의 메시아를 연주했다. 12월 13일 지구촌선교교회에서 열린 2009 송년연주회에는 15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연주회는 청소년들의 악기 연주와 어른들의 화음이 어우러졌다. 뉴욕리틀오케스트라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을, 게스트로 참석한 이정석 씨는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합중창단(지휘 이진수, 피아노 오지영)은 'Candlelight', 'Winter Wonderland with Let ir Snow'를 불렀다.

인터미션 후에는 모든 출연진들이 헨델의 메시아 중 일부 곡들을 불렀다.

이날 연주회에는 오보에 이정석(소나타 다 끼에자 리더), 소프라노 서연준(Cecil College), 테너 오승환(푸치니 국제콩쿨 입상)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디렉터는 "연주회를 위해 수고한 NYOL임원단과 단원들, 그리로 어려운 메시아 곡을 최선을 다해 연습한 연합 합창단, 많은 도움을 주신 뉴욕소망성결교회, 믿음장로교회, 지구촌선교교회, 은혜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