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가 추수감사절인 26일 오후 6시 제6회 유학생 초청 터키 파티를 개최했다.

은혜한인교회는 타국생활로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을 초청, 위로와 격려 차원에서 매년 터키 파티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4백여명의 유학생이 참여했으며, 예배와 식사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상품도 제공됐다.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한국왕복 비행기 티켓과 넷북, DVD, 악기, 치과 무료진료권, 한방병원 무료진료권, 무료 운전교육권, 식사권 등이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교회측은 “경기 침체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유학생들에게 영육간에 힘을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