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사학문명인 배재와 이화 학당 양교의 합창단이 연합으로 오는 18일(주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가정폭력의 희생자 돕기 사역을 하는 에스더스 홈(Esther’s Home, 대표 이행지 전도사)을 후원하는 음악회이며, 모아지는 수익금을 성금으로 전달하게 된다.

음악회에는 '나 주를 찬양 하려네', '주님은 참 사랑' 등의 성가와 '강강 수월래', '메모리'(Memory) 등을 이화여고동문합창단(지휘 서경화)이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배재코랄(지휘 유의철)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나는 비록 약하나' 등의 성가와 '아름다운 금강산' 등의 한국 가곡들을 연주한다.

특별 출연자는 소프라노 정, 바리톤 정재혁, 테너 김유중 등 성악가들이 초청돼, 음악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310-709-7336으로 하면 된다.

윌셔연합감리교회 주소: 435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lifornia 9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