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빛교회(윤종훈 목사 시무)에서 2대, 3대, 4대 전임 목회자가 연합해 말씀 성회를 열어 지역교회에 귀감을 주고 있다.

29일(토) 오후8시에 30주년 기념으로 열린 말씀 성회에서 뉴욕한빛교회 4대 이용원 목사(1996-2004,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의 시작으로 30일(일) 2대 박인철 목사(1993-1996)가 주일 2부 예배를, 1대 정승일 목사(1976-1993)가 4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29일 말씀을 전한 3대 이용원 목사는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신앙생활”(본문 마26:6-13절)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용원 목사는 “말세의 시대에 신앙생활하기 좋지만 사탄이 우는 사자 같이 잡아 먹을 자를 찾아 다닌다”며 “좋은 말, 좋은 생각, 좋은 행동을 해야 한다”고 전하며 자기 신앙은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당부 했다. 또 이목사는 “마지막 심판은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집사 등 직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기름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전하며 “항상 성령의 기름을 담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며 말씀을 마쳤다.

뉴욕한빛교회는 30일 오후5시30분에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원로,명예 장로 추대와 권사 취임식을 겸해 열린다. 교회측은 이날 30년사 편찬한 책을 임직식시에 배포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