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짧은 기독교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라로, 해외에 흩어져 사는 한인들은 고국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교회는 이민사회서 가장 중요한 한인커뮤니티다. 미국으로 건너 온 첫 한인들은 인천의 교인들이 중심이 되었으며, 1965년 이후 새로운 이민법에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이들도 교회를 사회활동의 중요한 터전으로 생각했다.
교회를 통해 고국의 소식을 듣고, 교회에서 교제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공항에 내린 첫 순간부터 교회의 안내를 받아 집을 구하고, 직장을 구하고, 자동차를 등록하고, 자녀들을 취학 시키는 등 생활 전반적인 것까지 교회는 친형제 이상으로 도움을 줬다.
교회와 사회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교회의 사회정치 참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지금까지 교회가 부패했을 때 사회도 부패했었다. 교회가 건강할 때 사회도 건강했다.
본지는 이처럼 중요한 기능을 감당하고 있는 뉴욕·뉴저지 지역 40개 교회의 담임 목회자를 만나 청소년 사역, 교회의 사회적 책임, 뉴욕교계의 부흥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목회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40개 교회는 각 교단별로 안배했으며 그 18번째로 뉴욕새생명장로교회(KAPC 교단)를 담임하고 있는 허윤준 목사를 만났다.
뉴욕새생명장로교회는 2003년 1월 30일 창립돼 '사도 행전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를 표어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나가고 있다. 특히 허윤준 담임 목사는 '지역 교회 부흥'에 특별한 비전을 갖고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세 교회 연합 기도회 사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자 주-
- 목사님이 생각하는 부흥이란 무엇입니까?
2000년 기독교 역사를 보고 선교지 어디를 보아도 교회가 없어지고 난 후에 병원, 학교 교육등이 제대로 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교회가 무너지면 다 무너집니다. 미국도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가 왜 생기는가 여러가지로 답을 제시할 수 있지만 교회가 하나둘씩 없어지니까 가는 곳마다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역 교회가 세워져야 다른 모든 부분이 세워집니다. 또한 지역 교회들이 서로 서로 도와 세우는 지역 교회 부흥을 통해 뉴욕 지역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부흥이 일어난다고 봅니다. 그럴 때 더욱 효과적인 세계 선교도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가 개교회를 열심히 부흥시켜서 관련된 단체나 기관을 돕고 구제하고 봉사하는 것도 아주 귀하지만 그 이전에 하나님 나라 전체를 위해 내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이 전체 지역 교회 '부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늘 세계선교, 세계구제가 가장 중요한 것 처럼 생각하지만 지역교회와 지역 선교지의 협력과 부흥이 없이는 세계선교와 세계구제는 점점 교회와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부흥은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서로 지역의 교회들을 살리며 연합하여 세계선교로 나가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라고 믿습니다.
-소형 교회가 많은 이민 사회 현실에서 성도들이 대형 교회로 이동하는 '수평 이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수평이동에 대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렵고 힘든 교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시던 분들이 큰 교회로 옮기면 큰 교회는 점점 커지고 약한 교회는 더 약해진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현재 우리 모든 지역교회들이 깊이 연구하고 기도해야 할 문제입니다.
작은 교회의 경우 5-10년 동거동락하며 함께 교회를 섬기던 성도들이 한, 두가정 교회를 떠나게 되면 그 교회는 큰 충격이 됩니다.
한 교회에서 주님의 교회를 함께 섬기며 교제하던 성도가 때가 되어 더 어려운 교회를 도우러 간다면 쉽지는 않지만 그것은 합력하여 선을 이룬느 아름다운 일이 될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 가장 핵심적인 충성된 집사님이 맨하탄에 새롭게 생긴 젊은이 교회를 후원해야겠다 하셔서 평신도 후원으로 보냈어요.
주일에 저희 교회에서 새벽기도 1부예배 드리고 그 교회에서 주일오후예배를 드리기를 3년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하시겠느냐?' 물었더니 그 교회가 너무 어렵다 하여 한번더 시간을 주셔야 할 것 같다고 하여서 보내드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잘 섬기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저희 교회로서는 그 한 분이 너무 필요합니다. 30-40명 교회에 신실한 집사님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러나 주님의 명령 따라서 더 어려운 교회를 섬기러 가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결국 기쁨으로 축복하며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안정되는 대로 다시 오고 싶다고 하니까 아직도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하하~
그런데 그게 아니라 작은 교회를 섬기던 성도들이 좀 편하고 환경 좋고 도움 받고 유익을 얻을 수 있는 교회로 가게 되니까 작은 교회는 더 어려워 지는 것입니다. 작은 교회는 중요한 사람 떠나보냈는데 큰 교회는 교회 부흥했다 기뻐하는 모습은 아름답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평신도도 쇄신되고 각성이 돼야 하고, 목회자도 최소한의 목회자적 양심을 갖고 수평이동을 바라보고 대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머리둘 곳 없는 이 땅 가운데 내려오신 마음으로 평신도도 지역 교회를 섬기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합니다. 또한 뉴욕의 큰 교회 목사님들도 다들 너무 훌륭하신데 이런 생각을 갖고 기도하고 나가시면 더 훌륭하게 축복받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실 거라고 믿습니다.
-지역 교회 부흥 선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압나다. 선교회에 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형(뉴욕하나장로교회 허윤제 목사)과 제가 어떻게 하면 주님의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것인지 함께 기도하며 17-8년전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2005년도 12월입니다. 우리 교회도 섬기기 힘들고 힘든 것이 많았지만 하나님 앞에 우리 교회에 눈에 보이는 부흥을 주시면 하겠다 그렇게 하다간 세월을 다 보낼 것 같아 2005년에 시작을 결정했습니다.
우리가 선교지에 가면 하다 못해 용돈이라도 털어 돕고 옵니다. 그런 컨셉으로 지역 교회를 세우고 돕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입니다.
저희가 시작해야 뜻이 있는 훌륭한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겠다 싶어 가슴이 뜨거워져 결단하게 됐습니다.
- 지역교회부흥선교회라 이름진 이유가 있으십니까?
'지역교회'라고 이름한 것은 모든 주님의 교회가 소중하고 동등함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자 함이며 '부흥선교회' 라고 이름한 것은 주님의 교회가 더욱 부흥되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교회 전체의 공통적 부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자각 때문입니다.
지역 교회 부흥선교회는 선교의 대상을 교회 안의 교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모든 교회가 강건하면 강건할 수록 더욱 큰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교회의 규모나 형편과 관계없이 모두가 다 충분한 사역의 역량이 있는 줄 알아 큰 교회나 작은 교회나 모든 사역자들과 교회들이 함께 일어나 주님 나라 확장의 일선에서 일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역교회부흥선교회에서는 어떤 사역을 하고 계십니까? 교회 차원에서 하고 계신 지역 교회 부흥을 위한 사역은?
지역 교회를 섬기고 세계 선교를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 사역입니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168시간(24×7)중 한 시간을 맡아 지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할 사람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온 세계에 흩어진 팀이 일주일동안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기는 대낮에 한국. 아시아권은 저녁이니 온세계가 매시간 깨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각 지역 교회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지역 상황을 아는 그 지역 교회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구석구석 지역이 그 지역 교회를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일본이나 한국의 기도 대원들과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이 본부입니다. 여기서도 지역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차원으로는 창립때부터 매년 지역 교회 후원을 5개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23군데가 되었는데 부족하지만 매달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10월 말부터 뉴욕샘물장로교회(담임 현영갑 목사). 예수생명교회(담임 김요셉 목사)와 세교회연합금요기도회를 드리기 시작해 올 5월에는 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담임 박영수 목사)도 가세해 연합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마음과 이 비전을 크게 기뻐하시는줄 믿고 17-18년동안 집중해서 기도해왔습니다. 실패하는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제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소원까지도 들어주시는 분이시고 당신이 기뻐하시는 일이면 다음 세대라도 복을 주시기 때문에 내가 고생해서 안되면 어쩌나 이런 걱정도 없습니다.
- 지역교회부흥선교회에서 진행하는 '지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168시간' 기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원하시는 기도 가능한 시간을 정하셔서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E mail: newlifechurchny@gmail.com, 전화: 718- 637-1470)
교회는 이민사회서 가장 중요한 한인커뮤니티다. 미국으로 건너 온 첫 한인들은 인천의 교인들이 중심이 되었으며, 1965년 이후 새로운 이민법에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이들도 교회를 사회활동의 중요한 터전으로 생각했다.
교회를 통해 고국의 소식을 듣고, 교회에서 교제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공항에 내린 첫 순간부터 교회의 안내를 받아 집을 구하고, 직장을 구하고, 자동차를 등록하고, 자녀들을 취학 시키는 등 생활 전반적인 것까지 교회는 친형제 이상으로 도움을 줬다.
교회와 사회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교회의 사회정치 참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지금까지 교회가 부패했을 때 사회도 부패했었다. 교회가 건강할 때 사회도 건강했다.
본지는 이처럼 중요한 기능을 감당하고 있는 뉴욕·뉴저지 지역 40개 교회의 담임 목회자를 만나 청소년 사역, 교회의 사회적 책임, 뉴욕교계의 부흥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목회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40개 교회는 각 교단별로 안배했으며 그 18번째로 뉴욕새생명장로교회(KAPC 교단)를 담임하고 있는 허윤준 목사를 만났다.
뉴욕새생명장로교회는 2003년 1월 30일 창립돼 '사도 행전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를 표어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나가고 있다. 특히 허윤준 담임 목사는 '지역 교회 부흥'에 특별한 비전을 갖고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세 교회 연합 기도회 사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자 주-
- 목사님이 생각하는 부흥이란 무엇입니까?
2000년 기독교 역사를 보고 선교지 어디를 보아도 교회가 없어지고 난 후에 병원, 학교 교육등이 제대로 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교회가 무너지면 다 무너집니다. 미국도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가 왜 생기는가 여러가지로 답을 제시할 수 있지만 교회가 하나둘씩 없어지니까 가는 곳마다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역 교회가 세워져야 다른 모든 부분이 세워집니다. 또한 지역 교회들이 서로 서로 도와 세우는 지역 교회 부흥을 통해 뉴욕 지역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부흥이 일어난다고 봅니다. 그럴 때 더욱 효과적인 세계 선교도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가 개교회를 열심히 부흥시켜서 관련된 단체나 기관을 돕고 구제하고 봉사하는 것도 아주 귀하지만 그 이전에 하나님 나라 전체를 위해 내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이 전체 지역 교회 '부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늘 세계선교, 세계구제가 가장 중요한 것 처럼 생각하지만 지역교회와 지역 선교지의 협력과 부흥이 없이는 세계선교와 세계구제는 점점 교회와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부흥은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서로 지역의 교회들을 살리며 연합하여 세계선교로 나가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라고 믿습니다.
-소형 교회가 많은 이민 사회 현실에서 성도들이 대형 교회로 이동하는 '수평 이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수평이동에 대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렵고 힘든 교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시던 분들이 큰 교회로 옮기면 큰 교회는 점점 커지고 약한 교회는 더 약해진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현재 우리 모든 지역교회들이 깊이 연구하고 기도해야 할 문제입니다.
작은 교회의 경우 5-10년 동거동락하며 함께 교회를 섬기던 성도들이 한, 두가정 교회를 떠나게 되면 그 교회는 큰 충격이 됩니다.
한 교회에서 주님의 교회를 함께 섬기며 교제하던 성도가 때가 되어 더 어려운 교회를 도우러 간다면 쉽지는 않지만 그것은 합력하여 선을 이룬느 아름다운 일이 될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 가장 핵심적인 충성된 집사님이 맨하탄에 새롭게 생긴 젊은이 교회를 후원해야겠다 하셔서 평신도 후원으로 보냈어요.
주일에 저희 교회에서 새벽기도 1부예배 드리고 그 교회에서 주일오후예배를 드리기를 3년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하시겠느냐?' 물었더니 그 교회가 너무 어렵다 하여 한번더 시간을 주셔야 할 것 같다고 하여서 보내드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잘 섬기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저희 교회로서는 그 한 분이 너무 필요합니다. 30-40명 교회에 신실한 집사님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러나 주님의 명령 따라서 더 어려운 교회를 섬기러 가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결국 기쁨으로 축복하며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안정되는 대로 다시 오고 싶다고 하니까 아직도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하하~
그런데 그게 아니라 작은 교회를 섬기던 성도들이 좀 편하고 환경 좋고 도움 받고 유익을 얻을 수 있는 교회로 가게 되니까 작은 교회는 더 어려워 지는 것입니다. 작은 교회는 중요한 사람 떠나보냈는데 큰 교회는 교회 부흥했다 기뻐하는 모습은 아름답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평신도도 쇄신되고 각성이 돼야 하고, 목회자도 최소한의 목회자적 양심을 갖고 수평이동을 바라보고 대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머리둘 곳 없는 이 땅 가운데 내려오신 마음으로 평신도도 지역 교회를 섬기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합니다. 또한 뉴욕의 큰 교회 목사님들도 다들 너무 훌륭하신데 이런 생각을 갖고 기도하고 나가시면 더 훌륭하게 축복받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실 거라고 믿습니다.
-지역 교회 부흥 선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압나다. 선교회에 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형(뉴욕하나장로교회 허윤제 목사)과 제가 어떻게 하면 주님의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것인지 함께 기도하며 17-8년전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2005년도 12월입니다. 우리 교회도 섬기기 힘들고 힘든 것이 많았지만 하나님 앞에 우리 교회에 눈에 보이는 부흥을 주시면 하겠다 그렇게 하다간 세월을 다 보낼 것 같아 2005년에 시작을 결정했습니다.
우리가 선교지에 가면 하다 못해 용돈이라도 털어 돕고 옵니다. 그런 컨셉으로 지역 교회를 세우고 돕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입니다.
저희가 시작해야 뜻이 있는 훌륭한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겠다 싶어 가슴이 뜨거워져 결단하게 됐습니다.
- 지역교회부흥선교회라 이름진 이유가 있으십니까?
'지역교회'라고 이름한 것은 모든 주님의 교회가 소중하고 동등함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자 함이며 '부흥선교회' 라고 이름한 것은 주님의 교회가 더욱 부흥되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교회 전체의 공통적 부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자각 때문입니다.
지역 교회 부흥선교회는 선교의 대상을 교회 안의 교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모든 교회가 강건하면 강건할 수록 더욱 큰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교회의 규모나 형편과 관계없이 모두가 다 충분한 사역의 역량이 있는 줄 알아 큰 교회나 작은 교회나 모든 사역자들과 교회들이 함께 일어나 주님 나라 확장의 일선에서 일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역교회부흥선교회에서는 어떤 사역을 하고 계십니까? 교회 차원에서 하고 계신 지역 교회 부흥을 위한 사역은?
지역 교회를 섬기고 세계 선교를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 사역입니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168시간(24×7)중 한 시간을 맡아 지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할 사람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온 세계에 흩어진 팀이 일주일동안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기는 대낮에 한국. 아시아권은 저녁이니 온세계가 매시간 깨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각 지역 교회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지역 상황을 아는 그 지역 교회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구석구석 지역이 그 지역 교회를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일본이나 한국의 기도 대원들과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이 본부입니다. 여기서도 지역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차원으로는 창립때부터 매년 지역 교회 후원을 5개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23군데가 되었는데 부족하지만 매달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10월 말부터 뉴욕샘물장로교회(담임 현영갑 목사). 예수생명교회(담임 김요셉 목사)와 세교회연합금요기도회를 드리기 시작해 올 5월에는 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담임 박영수 목사)도 가세해 연합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마음과 이 비전을 크게 기뻐하시는줄 믿고 17-18년동안 집중해서 기도해왔습니다. 실패하는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제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소원까지도 들어주시는 분이시고 당신이 기뻐하시는 일이면 다음 세대라도 복을 주시기 때문에 내가 고생해서 안되면 어쩌나 이런 걱정도 없습니다.
- 지역교회부흥선교회에서 진행하는 '지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168시간' 기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원하시는 기도 가능한 시간을 정하셔서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E mail: newlifechurchny@gmail.com, 전화: 718- 637-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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