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지회장 송병기 목사, 부지회장 이병홍 목사)는 3일 오후 12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임원회를 가졌다.

이 날은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 소식과 그에 따른 미동부지회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됐다.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은 북한 결식 어린이 지원을 위한 중국 연길 빵공장 오픈감사예배를 오는 7월 28일 드린다. 빵공장이 오픈되면 하루에 20000개의 빵이 북한 회령 지역에 거주하는 20000명의 결식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

중국 연길 빵공장은 국제사랑재단 본부와 미주동부지회에서 지원하며 이번 예배에는 송병기 목사, 이병홍 목사, 이희선 목사, 김연규 목사, 김원기 목사가 방문하기로 했다. 미주동부지회는 현재 공식 방문단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미주동부지회는 2007년 설립된 캄보디아 프놈펜의 고아원,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원장 김우정 장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월 14일에는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 후원의 밤이 서울 무학교회에서 진행된다. 이외 미주동부지회는 남미 하이티 고아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사랑재단 본부는 서울시와 함께 '도시 광산화' 사업을 위한 발대식을 오는 7월 7일 오후 3시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갖기로 했다. 국제사랑재단과 서울시가 올 해 6월 11일 정식 협약을 맺고 시작한 '도시 광산화' 사업은 폐휴대폰, 폐소형가전제품에서 나오는 금, 은, 동, 팔리듐 등의 희귀자원을 재활용해 나오는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고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미주동부지회에서도 이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사랑재단은 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 영곡 김기수 목사 봉사상을 제정해 매년 해외 1명, 국내 1명에게 수여키로 했다. 이에 미주동부지회는 뉴욕 한인교계의 목사나 장로를 추천받고 있다. 이외 이 날은 국제사랑재단 사무총장으로 독고인호 장로(새벽교회)가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04년 설립된 국제사랑재단은 한국 내 선교 사업을 펼침과 동시에 북한에 농업 연구소 및 영농 단지를 조성해 북방 선교를 위한 제반 사업을 펼치는 것과 동남아 및 제3세계 선교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미주동부지회는 한국 국제사랑재단이 진행 중인 국내, 북한, 세계로 이어지는 구호 선교를 돕는다. 회원들은 한 달 한 끼를 금식하며 모금해 재단 활동을 지원한다.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를 후원하고자 하는 이들은 나라은행(026013246) 0940783901(Pay to : Moak Yang(ILF))로 입금하면 된다. 그 외 활동 문의는 leencbc@yahoo.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