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적은 지역의 한인교회일수록 한인 복음화 외에도 지역사회에 한인의 공존을 알리는 사명이 있다.
남부시카고한인연합감리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홈우드와 플로스모어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홈우드-플로스모어 고등학교에 매년 2명의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남부시카고교회의 지역사회 장학사업은 20여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생은 남부시카고교회가 일정 기준을 제시하면 학교 측이 그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정하고 교회 측은 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홈우드-플로스모어 고등학교는 한인은 물론이고 아시안 학생도 전체의 2%일 정도로 아시안이 적으며 대다수가 백인, 흑인으로 학생이 구성돼 있다. 지난 28일 장학금 수여식에는 남부시카고교회 집사 정상영 장학위원장이 참석해 두 명의 흑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중 한명은 이번에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에 진학하며 장차 소아과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고 또 한명은 콜롬비아대학에 진학하며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이날 정 장학위원장은 장학금 전달 후, 학생들과 그 가족을 만나 인사하며 뜻깊은 교제의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
남부시카고한인연합감리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홈우드와 플로스모어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홈우드-플로스모어 고등학교에 매년 2명의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남부시카고교회의 지역사회 장학사업은 20여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생은 남부시카고교회가 일정 기준을 제시하면 학교 측이 그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정하고 교회 측은 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홈우드-플로스모어 고등학교는 한인은 물론이고 아시안 학생도 전체의 2%일 정도로 아시안이 적으며 대다수가 백인, 흑인으로 학생이 구성돼 있다. 지난 28일 장학금 수여식에는 남부시카고교회 집사 정상영 장학위원장이 참석해 두 명의 흑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중 한명은 이번에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에 진학하며 장차 소아과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고 또 한명은 콜롬비아대학에 진학하며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이날 정 장학위원장은 장학금 전달 후, 학생들과 그 가족을 만나 인사하며 뜻깊은 교제의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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