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호 목사 ©뉴욕효신장로교회 | |
▲ 송용걸 목사 ©뉴욕효신장로교회 | |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 ©뉴욕효신장로교회 | |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는 창립 25주년 기념 부흥회를 지난 21일(목)부터 24일(주일)까지 송용걸 목사(서울 신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변화를 받아 너희 몸으로 헌신하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문석호 목사는 "‘변화를 받아 너희 몸으로 헌신하라’는 말씀의 주제는 오늘날 그저 머리로만의 의식으로 살아갈 뿐, 구체적이면서도 즉각적인, 그리고 적극적인 자세로서 주님을 향해 헌신하는 것에는 빈약한 현대 기독교인들에게는 소중한 교훈으로 그 감동이 깊다. 중요한 교훈은 최선을 다하여 생의 변화를 체득하는 것이다"며 "‘나의 나 된 것을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하면서 만사에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내 몸으로 헌신할 분야를 따라 헌신하게 된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주변과 사회의 변화가 문제가 아니라, 주님 안에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겪게 되는 자기 변화가 가장 우선적이다. 비록 삶의 어려운 정황이 다가온다 해도, ‘지금(now), 여기에서(here)’ 생의 결단을 이루어내는 헌신의 열매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효신장로교회는 1984년 4월 15일 1대 담임 목사 방지각 목사를 중심으로 우드사이드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당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 창립됐다. 그러다 1996년 가스폭발로 화재가 나 3년밖에 안된 새 건물이 불에 타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의 기회가 되어 발전의 기틀을 이루는 기적의 은혜를 체험하기도 했다.
2007년 7월 15일에는 제 2대 담임목사로 문석호 목사를 맞았다. 문석호 목사는 1984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젊은이들의 교육을 맡아 헌신하며 목사안수를 받은 바 있다. 문석호 목사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회 교육과 내일의 세계복음화라는 목표를 향한 선교적인 자세를 가지고 차세대 일꾼을 배출하며 선교적인 비전을 심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
뉴욕효신장로교회는 2007년 6월부터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효신아카데미를 개교해 일꾼 양성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 이민자들의 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봉사하는 교회가 되고자 지하 친교실을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운영하는 경로회관으로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유익이 되는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현재 남미/북중미 8개국,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7개국, 중국/중앙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 5개국 등의 선교사 21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해외집중선교지를 선정해 니카라과 맛사야 주 마사떼베 시에는 작년 9월 평신도 선교사를 파송해 올 해 4월 16일 교회 및 선교관 헌당예배를 드렸다. 또한 지난 2008년 10월부터는 멕시코 참포통의 한인 후예들을 위한 교육 선교를 시작해 현지에 교육 장소를 마련해놓고 매 달 단기선교팀을 파송해 7차까지 파송했다. 뉴욕효신장로교회는 멕시코 참포통의 한인 후예들을 위한 교회 및 한인회관. 학교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강사 소개>
송용걸 목사는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해 1978년부터 2년여간 나성빌라델비아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 1980년에는 오렌지카운티 얼바인에서 새들백교회를 개척해 담임 목사로 시무했다. 이어 1987년에는 시카고헤브론교회로 부임해 20년간 담임 목사로 있으며 재적교인수 2400명 교회로 성장시킨바 있다. 한폄 송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주 한인 목사로는 처음으로 '2004 자랑스런 총신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용걸 목사는 총신대학교(1회), 총신대학신대원, 풀러신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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